“1만교회운동 지금부터 본격 추진된다”
상태바
“1만교회운동 지금부터 본격 추진된다”
  • 이인창
  • 승인 2022.08.02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5주년 기념 ‘1만교회운동본부’, 지난 22일 임원회의
총회 1만교회운동본부가 지난 22일 총회 본부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총회 1만교회운동본부가 지난 22일 총회 본부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 중인 1만교회운동이 9월 정기총회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1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이경욱 목사)는 지난 22일 총회본부 4층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1만교회운동의 가시적 성과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체로 교단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필수서류 제출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현재 총회 가입을 위해서는 16가지 가입서류를 제출한 후 심의를 받아야 하지만, 운동본부는 7가지 필수서류를 제출하는 것으로 충분한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7가지 서류는 ‘교역자교적부’, ‘담임교역자와 교회 현황보고서’, ‘안수증 또는 안수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신학교 졸업증명서’, ‘신대원 졸업증명서’, ‘교회 주보’가 될 전망이다.

서기 안세종 목사는 “우리 총회에 원할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희망 목회자들을 위한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과도한 행정 서류 때문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돕고 양식을 잘 만들어 편의도 제공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본부장 이경욱 목사는 “학교 편제와 정규 교과목을 가르치는 신학교육을 받은 목회자들이 우리 총회와 함께할 수 있다. 인가 여부는 중요하지 않지만 무분별하게 학위를 남발하거나 부실한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출신은 배제될 수 있다”며 “문호를 크게 열되 분명한 기준이 지켜져야 한다”고 원칙을 제시했다. 

위원장 이경욱 목사와 위원들은 총회과 함께하길 희망하는 교단이나 목회자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상담하고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단 재가입을 희망하는 목회자들도 만나 도울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경욱 목사, 이선대 목사, 노상호 목사, 안세종 목사가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