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융합기술 활용해 항공서비스 훈련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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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융합기술 활용해 항공서비스 훈련 경험”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7.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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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항공서비스전공, 고교생 대상 ‘VR예비승무원대회

예비 승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VR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드러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은 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교내 본부동 항공서비스실습실을 비롯한 대학 일원에서 ‘백석대학교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예비승무원대회’를 개최했다.

백석대학교 VR예비승무원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가 대상을 받은 상명고등학교 3학년 장민경 학생.)
백석대학교 VR예비승무원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가 대상을 받은 상명고등학교 3학년 장민경 학생.)

올해로 8번째 진행되는 예비승무원대회는 매년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는 특별히 VR기술을 접목해 준비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VR기술을 활용한 △가상항공안전훈련 체험을 비롯해 △기내 서비스 △이미지 메이킹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적극적으로 우수하게 이수한 학생들이 수상자로 선발된다.

올해 예비승무원대회에는 1천여 명이 신청했고, 예선 사전 서류심사에서 200명이 선발됐으며, 최종적으로 10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에서는 상명고등학교 3학년 장민경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고 우수상, 장려상 스마일상 등 총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한 성적을 받은 참가자들은 추후 백석대학교 항공서비스전공에 입학 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항공서비스전공 엄경아 주임교수는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이 항공진로탐색은 물론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VR융합기술을 활용한 항공서비스 훈련을 경험해볼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며 “백석대 항공서비스전공은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교육으로 융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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