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 “여교역자 처우 대폭 개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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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 “여교역자 처우 대폭 개선하겠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7.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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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이상 기관장급 대우, 고참 목사안수 절차 돕기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 목사)가 지난 12일 보도 자료를 내고 교회 내 여교역자 처우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15년 이상 시무한 여교역자에 대해서는 기관장 대우를 하고, 고참 여교역자는 내년경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로 했다. 오랫동안 전도사로 시무했지만 신대원에서 공부할 시기를 놓친 여교역자들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와 협의해 8~12주 목회연구원 특별과정을 개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교회는 대규모 교역자 인사도 단행했다고 밝혔다.

선임 역할을 해온 이장균 부목사가 순복음강남교회 담임으로 청빙받아 떠나게 됨에 따라 윤광현 목사를 후임으로 발령했다. 국제신학연구원 원장은 목회신학 담당 김호성 부목사가 겸직하고, 부원장 제도를 신설했다. 기하성 총회 사무국장으로 부교역자를 파견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교회가 됐다. 우리 모두 리더로서 영적인 짐을 감당함으로써 교회의 부흥과 미래를 창조하는 사명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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