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준신학교 순방 결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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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준신학교 순방 결과 정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7.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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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신학위 임원회, 수렴된 건의사항 보고키로
정종현 목사 “지방신학교와 소속 노회 간 대화 필요”
총회 신학위원회가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인준신학교 순방 결과를 정리하고 있다.
총회 신학위원회가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인준신학교 순방 결과를 정리하고 있다.

총회 신학위원회(위원장:정종현 목사·사진)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총회회관 4층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지난달 진행했던 총회 인준 지방신학교 순방 결과를 보고했다. 

신학위는 지난달 7~9일 지방신학교 운영 현황과 실태 파악을 위해 각 학교를 순방했다. 신학위원들은 현장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개선 방향에 대해 토의하기도 했다. 

순방 과정에서 지방신학교에서는 총회 차원의 재정 지원, ATA 과정의 지방신학교 위탁, 지방신학교 강의, 지방신학교 이사장과 학장 취임시 총회 취임패 수여 등을 건의했다. 신학위는 이러한 내용을 취합해 총회에 건의하며 이첩 하기로 했다. 

신학교 재정 지원과 관련해서는 신학교주일 제도를 적극 시행해 장학금 지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신학위는 순방 기간 과거 ‘백석대신’ 명칭의 동판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백석’ 명칭의 동판을 제작해 지급을 완료하기도 했다. 

위원장 정종현 목사는  “지방신학교와 총회 간 관계, 지방신학교와 학교가 소속된 노회의 관계에서도 더 적극적인 대화가 필요하다. 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무엇보다 지혜로운 노회의 역할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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