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지혜, 행복한 밥상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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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지혜, 행복한 밥상에서 만나다”
  • 이석훈
  • 승인 2022.07.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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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전도운동본부, 말씀체험 컨퍼런스 개최

75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장현승·이대희 목사 강사로

백석총회 전도운동본부가 주최한 ‘예즈덤행밥 말씀체험 컨퍼런스’가 지난 5일 과천소망교회에서 열렸다. 개회예배에서 장현승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백석총회 전도운동본부가 주최한 ‘예즈덤행밥 말씀체험 컨퍼런스’가 지난 5일 과천소망교회에서 열렸다. 개회예배에서 장현승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무너진 신앙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정을 살리는 밥상공동체가 회복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주일에 한 번,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아난다는 것이다.

예장 백석총회 전도운동본부가 코로나 엔데믹을 대비한 교회부흥과 전도 전략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서 예즈덤행밥 말씀체험 컨퍼런스가 지난 5일 과천소망교회에서 열렸다.

예수님의 지혜를 의미하는 예즈덤과 행복한 말씀 밥상을 줄인 행밥의 합성어을 뜻하는 예즈덤행밥은 유대인의 자녀교육법을 기초로 나와 가정, 교회와 세상을 전도하는 4가지 전도법을 담고 있다. , 온가족이 일주일에 1회 시간을 정하여 밥상머리에 모여 밥과 영혼의 밥인 말씀도 같이 나누면서 예수 언약 가족을 자손대대로 이어가며 행복을 날마다 창조하여 이웃과 생명을 나누는 언약공동체를 뜻한다.

특히 이번에 발표되는 과천소망교회(담임:장현승 목사)의 예즈덤행밥은 30년 동안 말씀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실천하며 300여 권의 저서와 200권의 말씀 자료를 축적해 온 예즈덤성경교육연구소(소장:이대희 목사)의 축적된 말씀콘텐츠와 56년 전통 교회인 과천소망교회가 코로나19 위기 중인 20218월에 만난 후 잉태하여 10개월 산고를 통해 이룬 결과물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천소망교회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밥상의 교제를 갖는 가정밥상교회가 300개 개척되는 작은 기적을 선물로 받았으며, 계속해서 가정에서부터 교회의 원형이 살아나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음세대가 회복되고 신앙의 가정이 세워진다는 것이다.

과천소망교회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 10개월 동안 말씀밥상을 운영했다. 가정예배의 날을 정해 가족들이 밥상 앞에 둘러앉아 한 주간의 은혜를 고백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으며, 그 결과 가정공동체는 물론이고 신앙공동체도 굳건해졌다고 밝혔다.

과천소망교회 장현승 목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라고 하는 처음 겪는 일로 많이 힘들었다면서 모일 수 없게 모든 것을 막아놓고 본질을 보게 하셨는데, 무엇보다 교회의 윈형인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셨다. 가족을 중심으로 어떻게 가족을 살릴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만난 것이 예즈덤 행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이 소식을 접하는 모든 분들이 예즈덤 행밥을 통해 영육의 밥을 먹고 정말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면서 한 사람을 살리는 것이 세상을 살리는 것이고, 한가정을 살리는 것이 세상을 살리는 것임을 기억하면서 모든 가정이 살아나는 귀한 축복이 함께 하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장 목사는 예즈덤행밥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교회 안에 있는 가정을 살리는 목회로서, 교회 안에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거인가정을 다시 깨우는 것이 이번 시즌1 컨퍼런스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예즈덤행밥 주강사인 이대희 목사가 4회 중 첫번째 강의를 하고 있다.
예즈덤행밥 주강사인 이대희 목사가 4회 중 첫번째 강의를 하고 있다.

주강사인 예즈덤성경교육연구소 소장 이대희 목사는 부모가 살아야 가정이 살고, 말씀의 깊은 생수를 퍼올리기 위해서는 말씀을 배워야 한다면서 가정에서부터 성경을 바르게 가르치고 교육하여 지혜로운 제자를 파송하라고 강조했다.

인생의 삶은 성경 한 권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하면서 30년간 예즈덤 교육을 실시해 온 이대희 목사는 예즈덤행밥은 프로그램이 아닌 교회의 본질의 이야기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이야기로서 교회의 모습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즈덤행밥은 4가지의 특징을 갖고 있다. 첫 번째로 말씀과 소통하는 통합예배와 성도양육과 다음세대교육을 실천하는 예배공동체’, 두 번째는 아브라함과 다윗과 예수언약가정과 성경적 자녀교육의 모습인 예즈덤행밥’, 세 번째는 성경, 한 권으로 충분한 말씀목회와 충성된 제자양육인 예스하우스‘, 네 번째는 예즈덤행밥을 통한 말씀묵상, 복음전도와 예수성품 닮는 예수다움의 말씀소통플랫폼이다.

총회 전도운동본부(본부장:성두현 목사)는 가정의 회복으로 교회와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예즈덤행밥 운동을 통해 교회들의 부흥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예즈덤행밥 컨퍼런스는 7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일과 19, 26일 총 4차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천소망교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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