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연 정기총회, 신임 대표회장에 신현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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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연 정기총회, 신임 대표회장에 신현파 목사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2.07.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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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안양 성결대학교서 개최

한국 성결교단들의 모임인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신현파 목사) 13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7일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교단 순서에 따라 예성 총회장 신현파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공동회장에는 기성 김주헌 총회장과 나성 윤문기 감독이 선임됐다.

신현파 목사는 취임소감에서 성결한 삶을 통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소금과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다면 이 땅에 복음의 영향력은 더 커지리라고 생각한다면서 기존에 진행 중인 사업들을 더욱 확장하고 더불어 기후변화에 한국교회가 적극 대응하기 위한 한성연 차원의 실천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건토의 시간에는 회칙 수개정과 재정보고가 있었으며 분과토의를 통해 신학분과, 교육분과, 해외선교분과 등 10개 분과로 흩어져 연합활동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신현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는 김주헌 목사가 선한 청지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진정한 부흥을 위해서는 회개하며 새로운 그릇으로 거듭나야 한다한국 성결교회도 하나가 되어 부흥을 위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성연은 지난 2011년 교단 간 교류와 성결복음 확산이라는 기치 아래 설립돼 지금까지 한국교회 성결성 회복과 복음화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기성, 예성, 나성 세 교단 총회 임원들과 분과위원, 평신도 1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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