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사역 ‘안전’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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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사역 ‘안전’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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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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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교회들이 만 2년이 넘도록 중단했던 여름 행사의 빗장을 조심스레 풀고 있다. 교회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올 여름 사역은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교해 상당부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와 방역문제, 안전사고 등에 대한 대책에 고심하는 분위기다.

서울의 A교회 대학·청년부는 지방에 소재한 여러 곳의 교회를 찾아가 하계 봉사활동을 펼치고 영아부부터 고등부까지 교회학교는 대면 수련회를 진행한다. 장년 수련회는 숙박을 피하기 위해 교회에서 연다고 한다.

B교단은 7월 27일부터 사흘간 지방의 한 리조트에서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캠프를 진행한다. 8월에는 중·고등, 청년부와 어린이 캠프도 차례로 갖는다. 대학생 선교단체들도 올여름 대면 수련회를 갖는다. 

C대학생 선교단체는 코로나19 유행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1, 2차로 나누어 수련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 여름 사역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상태에서 갖는 대면 프로그램들이기에 특별히 ‘안전’에 유의해 잘 진행하길 바란다.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평상시에는 시도할 수 없었던 봉사활동, 협동심 함양,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고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전인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길 기대한다. 

이번 여름 사역을 통해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다듬어지고 개발되고 강화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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