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축제 서울광장 사용 허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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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축제 서울광장 사용 허가 유감”
  • 이현주
  • 승인 2022.07.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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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지난 4일 성명 발표하고 취소 촉구

7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동성애자들의 행사 퀴어축제를 허락한 서울시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이 유감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서울시가 다수의 시민과 한국교회가 불편과 부당함을 주장하며 강력하게 반대해온 행사를 개최하도록 했다지금이라도 광장허가 취소를 촉구하며 다시는 이러한 논란이 재현되지 않도록 각별한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요청한 5인 간의 행사를 16일 하루로 축소하며 시민들에게 유해한 과다 노출과 청소년 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을 판매, 전시하지 않는 조건으로 사용을 허락했다.

한교총은 조건부 허가에 대해 이전보다는 진일보한 노력으로 평가했으나 결과적으로 퀴어축제가 서울의 중심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게 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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