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회 ‘헌혈운동’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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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헌혈운동’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표창
  • 이현주
  • 승인 2022.06.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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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제44-2차 실행위 현장서 표창
2012년부터 선도적 헌혈운동 이끌어

올해로 2년째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7일 예장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에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7일 예장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에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7일 열린 예장 백석 제44-2차 실행위원회에 참석해 장종현 총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안정적 혈액수급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희영 회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진흥팀 윤지영 팀장은 백석총회는 지난 2012년 백석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인간 핏방울 만들어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그 이후로도 헌혈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빛과 소금이 되어주고 있다고 인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한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 매년 614일을 헌혈자의 날로 지키기로 했다. 이후 올해 첫 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백석총회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감사의 표창을 전하게 된 것.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우리 총회가 헌혈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해서 희생하고 봉사하고 섬김을 실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눠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며 헌혈운동을 연중 상시적으로 잘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석총회는 코로나19가 한창인 지난해 3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선포하고 전국 66개의 거점교회를 중심으로 헌혈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지난 1년 간 총 22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2천장이 넘는 헌혈증을 소아암백혈병 환우 돕기에 기부했다. 이후 교회들의 추가 헌혈 요청이 이어지면서 올해부터 헌혈운동본부를 상설화 하고 매주 전국의 교회 성도들이 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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