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 목회자 부부의 영적 회복과 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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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목회자 부부의 영적 회복과 쉼 제공”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6.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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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공동체, ‘제23차 패스브레이킹 목회 워크숍’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교회 목회자들의 영적 회복과 쉼을 주기 위한 워크숍이 마련됐다. 한섬공동체(대표:김석년 목사)가 ‘제23차 패스브레이킹 목회 워크숍’을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개최한다.

한섬공동체가 ‘제23차 패스브레이킹 목회 워크숍’을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개최한다.
한섬공동체가 ‘제23차 패스브레이킹 목회 워크숍’을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건강한 교회 세우기’를 주제로 열리는 워크숍은 작은 교회, 개척교회 목회자 부부 30가정을 대상으로 열리며, 목회자의 치유와 소명에 대한 부르심을 재확인하는 시간이다.

한섬공동체 대표 김석년 목사는 “올해로 23년차 열리는 목회 워크숍으로, 어려울 때일수록 복음에 근거한 목회 기본기를 확실히 해야 할 것”이라며, “본질적 목회 회복원리를 가르치는 것과 동시에 시대에 맞는 접근 문화양식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교회와 전도, 치유, 소그룹, 공유, 문화, 기획 등에 있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뚫고 나온 이 분야의 실질적 최고 전문가들을 모시고 목회 각 분야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 워크숍은 목회자뿐 아니라 부부가 함께 참여해 가정이 함께 교회를 세우는 일에 한마음으로 동역할 수 있는 시간이다.

워크숍 강사로는 이현식 목사(진관교회)가 ‘디지털과 전도 목회의 길 찾기’, 최종인 목사(평화교회)가 ‘메타버스와 치유 목회의 길 찾기’, 주희현 목사(아트교회)가 ‘공유와 기획 목회의 길 찾기’, 김신년 목사(더빛교회)가 ‘나노사회와 개척 목회의 길 찾기’, 송호영 목사(생명샘교회)가 문화예술과 개척 목회의 길 찾기), 김진순 사모(한섬공동체)가 ‘사모 역할의 길 찾기’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워크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목회의 각 분야에 대한 대응전략을 제시할 뿐 아니라 영성과 음악성이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음악회를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마련한다. 워크숍을 마친 후에는 소정의 격려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녀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패스 키즈’가 운영된다. ‘패스 키즈’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만찬을 비롯해, 신나는 성경탐험, 속초시립박물관 견학, 설악산 케이블카, 영화시청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섬공동체 송호영 사무총장은 “교회 개척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지만, 준비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목회의 부흥과 성장의 보다는 목회자 가정을 위로하고 목사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워크숍 이후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목회 세미나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청은 패스브레이킹 사이트(www.pathbreaking.org)에서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해야 하며, 회비는 1인 1만원에 자녀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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