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세상까지 복음 들고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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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세상까지 복음 들고 나아가야 한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6.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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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3주 과정 메타버스 세미나 진행
이돈주 교수 “본질 지키되 변화 거부 말아야”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가 가상공간에서 활용되는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복음 전파 사역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한 메타버스 세미나’는 지난 11일 사랑의교회 아트채플에서 약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첫 강의에는 삼성무선사업부 사장 출신의 성균관대 이돈주 석좌특임교수(사랑의교회 장로)가 나섰다.

이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기술과 경영은 우리 삶과 비즈니스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로나 이후 교회는 신앙의 본질을 지키면서 이러한 시대를 직시하는 가운데 변화를 거부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땅 끝을 넘어 가상공간까지 복음을 들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타버스 세미나는 3주 동안 진행된다. 이후 18일에는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김수환 교수가 ‘기독교 교육에서 바라보는 메타버스’, 사랑의교회 최민규 목사가 ‘메타버스와 교회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는 25일에는 삼성SDS 전략기획 이정애 집사(사랑의교회)가 ‘메타버스 is coming’, 사랑의교회 금동훈 목사가 ‘메타버스 교회’를 주제로 특강한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메타버스 세상 속에 있는 다음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복음의 가치가 메타버스 시대에 새로운 옷을 입고 선포되어야 한다”며 “거대한 변화를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제자훈련 사명을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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