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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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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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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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새로운 피조물 / 고린도후서 5:16~19 / 찬송: 459장

본문의 말씀은 우리를 향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전제 조건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입니다. 그리스도 밖에서는 결코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피조물은 주님과 날마다 교제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화목하며 새로운 피조물로 기도와 말씀으로 나를 관리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되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나를 관리하지 않는다면 곧 과거의 가지고 있던 헌집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롯의 처처럼 뒤를 돌아본 것입니다(눅 17:32). 새로운 피조물로 지음을 받은 새 사람은 비록 이 세상에서 끊임없이 죄의 유혹 아래 살지만 결코 다시 죄의 종노릇을 하지는 않고, 성령의 능력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습니다. 이전 것은 헌집에 불과합니다. 죄의 집이었고, 어두움의 집이었습니다. 이제 주님 안에 새로운 피조물인 나의 나됨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고 결코 빼앗길 수 없는 값진 주님 안에 새로운 피조물인 나를 보며 화목케 하심의 사신으로 나를 잘 다듬고 가꾸어 천국살이를 이루며 주님이 주님 되심을 증명하며 선포하는 복된 삶이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의 은혜로 세움을 입은 나를 보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나를 보게 하시고 이 은혜를 세상에 빼앗기지 않게 하시며 이기게 하옵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라! / 여호수아 3:1~6 / 찬송: 347장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가 그렇게 길었던 이유는 외부 대적들의 세력이 너무 크고 강했던 것이 아닌 결국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자기 내면의 믿음의 문제였습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제는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 언약궤를 멘 제사장을 따라가라(수 3:3)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광야에서 인도했던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사라집니다. 다시 말해 약속의 땅 가나안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보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살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고난 중에 있습니까? 그래서 답답하고 분노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 보이지 않습니까? 다시 한 번 기도하며 기다리고 하나님이 나에게, 가정에게, 자녀에게, 교회에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한발 한발 순종하며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수아 21장 45절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약속하신 말씀은 반드시 그리고 그대로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온전한 믿음으로 순종할 때 가나안의 축복이 임하는 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붙들고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하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우리의 삶과 예배를 돌아봅시다 / 아모스 5:18~27 / 찬송: 215장

아모스 5장 앞부분에는 아모스가 애가를 통해 북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확정적 심판을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이 여호와의 날을 그릇되게 받아들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날이 도래하면 이방 국가들은 필연적으로 멸망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민이므로 무조건 구원 받는다는 그릇된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모스는 백성들의 선민의식을 비판하고 죄악된 행실을 고치지 않는 이상 그들에게는 그 날이 어둠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우상을 만들고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들은 선조들의 잘못을 답습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우상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하는 예배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현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다른 우상을 섬기며 그것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자의 결말은 멸망뿐입니다. 그것이 어떠한 형태의 우상이던지 하나님은 반드시 책망하십니다. 본문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사랑하는 백성들을 위하여, 그들의 바른 신앙을 위하여 말씀하십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며, 우리 안에 있는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를 우리의 삶과 예배 가운데 실현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우상을 제거하고 주님께 기쁨이 되는 예배를 올려 드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성령은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십니다 / 데살로니가후서 2:13~17 / 찬송: 216장

오늘 본문 13절에도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성령이 오심으로 거룩한 성도 진리를 믿는 성도 구원을 받는 성도가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성령이 오시면 먼저 개인적으로 구원의 확신과 인격적 삶의 변화를 주십니다.

바울은 성령이 오셔서 무엇에 집중했다고 말씀했을까요?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집중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 14절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만을 말씀했습니다. 성령이 오신 일차적 목적은 예수님을 각각의 사람들에게 분명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나의 주이시다’는 개인적인 신앙고백을 하도록 먼저 부르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전부, 나의 구원자라고 고백하도록 성령이 먼저 각 사람에게 오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이심을 고백하는 것이 성령의 가장 중요한 체험입니다. 예수님은 지상사역을 통해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여 구원 사역을 성취하셨습니다.

성령은 우리가 죄를 깨닫고 회개할 때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것입니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면 성령은 우리가 진리를 믿을 수 있도록 믿음과 은혜를 주십니다. 진리가 믿어져야 비로소 구원의 확신을 갖고 우리의 삶이 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삶이 새로워짐을 경험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영적예배로 승리하라 / 로마서 12:1~2 / 찬송: 289장

참된 신앙은 모든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살아있는 신앙으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본문이 말하는 “산제물로 드리는 영적 예배”입니다.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첫째, “산제물로 드리는” 삶은 세상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삶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그 세파를 헤치며 반석 위에 굳건히 서는 삶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행동이 온전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 받은 것입니다.

둘째,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는 말씀은 설령 넘어졌을 때에도 마음을 새롭게 해서 다시 일어나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했음을 깨닫는 순간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을 말합니다.

셋째, 모든 선택의 순간마다 분별의 기준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하고 바른가?’라는 기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인가?’라는 기준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선함이 있는가?’라는 이 세 가지의 기준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세워진 분별력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믿음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은혜를 통해서 새 힘을 얻고 영적인 예배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의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인생에서 혼돈이 사라지게 하는 비결 / 창세기 1:2 / 찬송: 487장

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하시기 전에는 흑암과 혼돈으로 아무 것도 없는 세상이었습니다. 그 위에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고 존재하셨습니다. 우주 전체가 어두움으로 가득 찼다는 것은 빛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흑암이라는 단어의 원어에는 ‘거룩한 하나님의 생명을 붙잡는다’라는 상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땅의 사람들이 흑암에 있는 것은 구원자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붙잡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진리를 찾아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호를 붙잡고 있을 때 그 안에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원어에는 ‘헤이트’라는 알파벳이 있습니다. 그것은 울타리를 나타내는 것이며 생명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영원한 생명이 얻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어두움에서 멸망의 길로 갑니다. 그 혼돈으로 말미암아 무질서한 것들이 판을 치고 그들에게는 진실한 삶은 없고 공허하고 텅 빈 상태로 있었던 것입니다.

원어에 혼돈이라는 것은 ‘토후’로서 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와 결합하여 숨 쉬고 예배드린다는 상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공허하고 혼돈한 것은 무질서이고 아무 것도 없는 영적인 삶에 병이 든 것입니다.

우리의 텅 빈 마음을 말씀과 성령으로 채우고 승리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쉬지 말고 기도하며 거룩한 예배를 드리면서 신령한 영적인 호흡을 갖고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최 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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