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고등·초등학생 위한 여름 캠프 개최
올해 여름방학 신앙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여름 학습 캠프가 마련된다.
한동대학교 VIC초중등교육지원센터(센터장:제양규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흩어진 신앙과 학습 단계를 회복하고 정비하기 위한 ‘Vision In Christ’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고 1,2를 위한 여름학습캠프와 어린이를 위한 영어 성경캠프 두 가지가 준비됐다.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위한 캠프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21박 22일로 진행되며 등록비는 265만 원이다.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아침 QT로 시작해 매주 국어 16시간, 영어 19시간, 수학 21시간 총 56시간의 강의와 함께 진로 및 학습 컨설팅, 문제풀이, 특강, 창의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영어성경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열린다. 등록비는 45만 원이다.
제양규 교수는 “기독교적 정체성 교육과 대입 경쟁력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입시가 되지 않으면 아무리 신앙교육을 잘해도 부모들이 보내지 않는다”면서 “여름방학 동안 실력과 신앙을 한 번에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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