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평화의 음악 여정…수원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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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평화의 음악 여정…수원에서 출발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06.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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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지난 11일 '2022 평화음악회-수원' 개최
만여명 시민 운집한 가운데 아름다운 연주 이어져
한교총이 지난 1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평화음악회-수원’을 개최했다.
한교총이 지난 1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평화음악회-수원’을 개최했다.

치유와 평화를 노래하는 한국교회의 여정이 수원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류영모 목사)은 지난 1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평화음악회-수원’을 무료로 개최했다. 1만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수시립합창단과 노사연, 조성모, 조정민, 송봉수,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고루다의 아름다운 연주가 이어졌다. 수원평화음악회는 6.25 전쟁 72주년 기념 및 우크라이나 전쟁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열렸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나가야 할 평화의 길 마음을 잇는 길’이라는 주제 아래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여전히 전쟁의 고통 속에 평화를 원하는 곳이 있다”며 “인류가 함께 걸어가야 할 그 평화의 길, 화합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축사를 전했다. 주관사인 더불어배움 회장 이영훈 목사는 “평화음악회가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건넬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가 함께 만드는 이 작은 평화의 물결이 계속해서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교총이 지난 1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평화음악회-수원’을 개최했다.
한교총이 지난 1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평화음악회-수원’을 개최했다.

이날 모인 시민들은 객석과 잔디밭 광장에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수준 높은 공연에 열띤 호응을 보냈다. 저마다 환하게 밝힌 핸드폰 손전등을 불빛이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했다.

치유와 평화를 위한 2022 평화음악회는 수원을 시작으로 부산과 제주까지 이어지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연주인만큼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이밖에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방침이다.

한교총이 지난 1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평화음악회-수원’을 개최했다.
한교총이 지난 1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평화음악회-수원’을 개최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교총이 주최했으며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 주관했다.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는 협력으로 참여했다.

한교총이 지난 1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평화음악회-수원’을 개최했다.
한교총이 지난 1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평화음악회-수원’을 개최했다.
한교총이 지난 1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평화음악회-수원’을 개최했다.
한교총이 지난 1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평화음악회-수원’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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