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충남도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피칭대회서 받아
백석대학교 창업동아리 ‘748’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충남도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피칭대회 ‘스트릿 창업 파이터’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스트릿 창업 파이터’ 대회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 육성해 문화산업분야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천안 충남콘텐츠코리아랩 10층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렸으며, 총 20팀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사업성이 돋보이는 10개 팀의 발표를 듣고 평가가 진행됐다.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 재학생 2인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748’은 생활편리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코드룸’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창업동아리 ‘748’의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 2학년 정예진(21·여), 김서정 씨(21·여)는 “대회 참가 전부터 학교 창업지원단의 도움으로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 할 수 있었다”며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 이감용 창업지원단장은 “우리 학생들이 외부 창업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은 다른 학생들의 창업 의지에도 적잖은 영향 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가진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재학생들이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창업캠프 운영 등을 운영,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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