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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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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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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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선한 싸움을 싸우고 / 디모데후서 4:7~8 / 찬송: 429장

본문의 말씀은 바울사도의 자신의 삶을 마무리 하며 삶의 역사를 간략하게 표현한 말씀입니다. 그것은 선한 싸움을 싸웠다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위해 싸웠다는 것입니다. 선한 일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선한 일입니다(요 6:29). 믿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는 것이요,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요 1:12~13, 3:16). 더욱이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히 11:6).

더욱이 믿음을 지키는 것이 선한 일입니다. 사탄의 수많은 유혹과 세상의 풍랑과 요란함과 혼돈가운데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주여주여 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들어간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나에게 맡겨준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 선한 일입니다. 다섯 달란트 가진 자처럼 두 달란트 가진 자처럼 내게 주어진 달란트를 잘 활용하여 결과를 주님께 남겨드리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들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선한 싸움을 싸우시길 바랍니다. 이는 믿음을 갖는 것이며, 믿음을 지키는 것이며,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나의 삶의 기록된 역사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선한 싸움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은혜로 세워진 행복을 지키는 선한 싸움의 승리자로 의의 면류관의 주인공 되게 하옵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용서할 때 기도응답 받는다 / 마가복음 11:25 / 찬송: 273장

응답받는 기도를 원할 때 우리는 어떠한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먼저 용서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라 어둠이 없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러한 마음은 긍정적인 마음이고 원수를 갚겠다는 마음, 미움, 저주, 원망 이러한 마음은 부정적인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부정적이 되면 빛 되신 하나님과의 사이가 멀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응답받는 기도를 하려면 부정적인 마음을 버려야 하고, 부정적인 마음을 버리기 위해서는 남을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기도 응답과 용서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말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모든 일들은 먼저 인간의 생각을 거쳐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남을 미워하면 미워하는 생각이 먼저 나를 거쳐 나가고, 저주하면 저주의 생각이 내 마음을 거쳐 나가기 때문에 나 자신이 먼저 미움과 저주로 물들여집니다. 남을 미워하고 저주하면 남보다 내가 먼저 부정적이 되므로 기도한다고 해도 응답을 못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축복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입에서 나간 축복의 말이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들어 환경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힘들어도 나를 힘들게 하는 분이 있으면 용서하여 기도에 응답받고 축복받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증오하며 용서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을 의지해 용서와 화해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주를 따르는 자 / 사도행전 1:1~8 / 찬송: 183장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제자들은 어떤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을까요? 그들의 질문 속에서 갖고 있던 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6절에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이 질문은 궁극적으로 자신들이 예수를 믿고 따르는 목적을 드러내고 있는데 그것은 오랫동안 나라의 주권을 상실한 채 살아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로마로부터 독립하여 자신들의 나라를 회복하길 원하는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꿈은 이들과 달랐습니다. 주님은 이스라엘의 독립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 회복을 바라셨습니다.

3절에서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보이시며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 나라의 일이었습니다. 제자들의 꿈과 소망은 자신들의 나라이며 이 땅에 속해 있었지만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를 꿈꾸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으며 무엇을 위하여 주님을 믿고 따르고 있는가를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합니다. 여전히 주님의 이름을 이용하면서 자신의 소망을 이루려 하는 것은 아닐까요? 진짜 그리스도인이라면 내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기도가 아니라 주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기도,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날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증인의 삶, 순교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뜻이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하시고 깨닫는 지혜의 영을 부어주소서.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성령이 이끄는 교회 / 사도행전 2:33~41 / 찬송: 390장

오늘날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잃어가는 이유는 성령의 역사와 성령의 능력이 약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교회는 세상을 향해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지도 못하고 동시에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분명한 삶의 태도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현상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교회가 성령보다는 사람의 영향력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영향력에 의존하는 교회는 자연적 힘, 인간적 힘을 절대적이라고 여깁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에 사람이 중심이 되다보니 사람의 영향력만이 나타나며 그 결과 나약한 교회, 분열된 교회, 목적을 잃어버린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교회의 회복을 위해 성령의 영향력이 그대로 나타났던 사도행전 교회를 본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교회는 사람의 영향력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영향력이 나타났습니다. 그 가운데서 살아가는 성도들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 그들은 신앙생활의 목표가 행복이나 부요가 아니었습니다. 성령의 영향력이 그대로 그들 속에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이상적 교회를 섬길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중심된 교회의 결과가 분열과 시기 다툼이라면 성령이 중심된 교회의 열매는 복음증거, 고난을 이기는 거룩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성도와 교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과 함께하는 교회와 성도를 꿈꾸게 하소서.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라 / 요한복음 4:23~24 / 찬송: 621장

본문은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수가성 우물가에서 만난 여인과의 대화 중의 한 대목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께 예배를 어디에서 드려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참된 예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란 어떤 예배를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드릴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분주한 세상살이는 모두 나를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배는 세상살이에 대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나를 드리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 하고, 뜻을 다 하고, 힘을 다하여 나의 중심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가장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성경은 바른 예배를 드렸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일찌기 이 사실을 깨달은 사람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즐거워하였으며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았습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주여 제가 여기 있나이다!’ 라고 고백하는 바른 예배자의 삶을 살아감으로서 우리의 예배가 영광중에 하나님께 상달되는 역사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하나님 앞에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자가 되어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충만한 은혜와 기름진 복으로 채워지는 우리 모두의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보석 같은 빛의 세계 / 창세기 1:3 / 찬송: 478장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만물에 어두움만 존재 한다면 눈으로 확인할 수도 없는 암흑의 세계로서 생명과 자연도 성장하는 것이 불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이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빛을 창조하셨기에 지구촌에 밝기와 에너지를 공급하는 태양으로부터 빛을 방출하게 하셨습니다.

모든 생명체의 근원은 빛입니다. 그러므로 인간 생명의 본체는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원어에서의 빛은 ‘오르’이며 하나님의 권세의 힘으로 인하여 시작되었고 하늘과 땅을 연결시켜주는 특별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구촌과 우주는 빛없이는 절대로 살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생명의 근원인 빛을 창조하셨으며 죄인으로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육신과 영혼을 살리는 것도 빛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 1:7에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빛에 대하여 증거 할 뿐만 아니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가 증거 한 빛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죄인인 우리는 그 빛 때문에 어둠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빛을 통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죄인인 내가 어두운 죄악에서 해방되고 복의 근원을 찾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빛 된 삶을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최 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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