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권위 회복할 수 있는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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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권위 회복할 수 있는 저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5.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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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한·영 성경통독개론’ 출판감사예배
OBI성경연구소, 15년 성경연구의 결과물 집약

목회와 선교에 도움을 주는 성경통독 교재가 한글과 영문으로 출간됐다. 15년 간 후배 목사들
과 함께 성경연구를 해온 OBI성경연구소 김연희 목사(신생중앙교회)와 이종호 목사(평화교회)
가 성경 66권 신구약을 핵심적으로 정리하여 선보인 것이다. 

출간을 축하하기 위해 OBI성경연구소는 복음목회동지회, 업드림선교부흥협의회와 함께 지난 27일 백석비전센터 하은홀에서 ‘한·영 성경통독개론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위례명성교회 백대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출판감사예배는 풍성한교회 함석종 목사의 기도와 소망교회 이호준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장 목사는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말하는 때에 성경의 권위를 회복할 수 있는 귀한 저서가 출간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이 책을 통하여 성경을 통독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면 우리 인생 모든 문제의 해답이 성경임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람교회 목승우 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출판기념식에서는 백석정신아카데미 성종현 교수가 “성경 66권을 일목요연하고 핵심적으로 정리했으며, 누구나 그림을 보듯 쉽게 이해하게 만든 귀한 책”이라고 서평을 전했다. 

저자들은 신구약 통독개론 저서를 장종현 총회장에게 헌정했다. 

3부 축하의 시간은 인천한영교회 임요한 목사가 인도했다. 축사에 나선 백석총회유지재단 이
사장 박요일 목사는 “백석총회의 자랑스러운 목회자 두 분이 한영대조 성경통독개론을 출간한 것은 우리 모두가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일에 쓰임받고 있는 예수 생명 공동체의 일원이 된 것을 의미한다”며 축하했다. 

복음목회동지회 회장으로 후배들과 오랜 시간 성경을 연구하고 토론해온 저자 이종호 목사는 “성경을 연구하면서 성경은 책이 아니고 생명이라고 확신했고, 목회와 선교 모두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일이기에 성경을 쉽게 읽고 이해시키고자 PPT를 만들며 연구위원들과 머리를 맞댔다”며 “15년 동안 함께 해준 32명의 동역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OBI성경연구소 대표 김연희 목사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해 생명목회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시대적 사명을 안고 성경을 연구했다”며 “생명력 있는 목회를 한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이길 수 있다. 성경 중심의 생명목회를 하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생중앙교회 당회원들과 CCM 가수 김동궁 씨, 코드에스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들이 특송과 축가를 불렀으며, 영문 번역에 헌신한 장신웅 선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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