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2022 글로벌 목회자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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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2022 글로벌 목회자 컨퍼런스’ 개최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2.05.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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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컴패션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22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컴패션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22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22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Restart, 회복에서 시작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교회 목회자의 회복을 격려하고,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가 사회를 맡고 총 3일에 걸쳐 △내면의 회복 △리더십의 회복 △교회의 회복에 대해 다룬다.

첫째 날에는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의 저자인 고든 맥도날드 목사가 ‘목회자가 빠지기 쉬운 네 가지 함정들’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맥도날드 목사는 그동안의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솔직한 자기고백과 함께 목회자를 향한 도전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조봉희 지구촌교회 선교목사가 오랜 기간 컴패션 어린이 사역에 동참하면서 느낀 내면의 회복에 대해 나눈다.

둘째 날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전문가로 손꼽히는 존 맥스웰 목사가 ‘위기 속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한다. 베스트셀러 ‘리더십 불변의 법칙’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는 맥스웰 목사는 변화의 시기에 필요한 영향력 있는 리더의 자질을 다룬다. 또 정준경 우면동 교회 담임목사가 컴패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경험한 리더십의 회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날에는 ‘크레이지 러브’, ‘부부 제자도’ 등을 집필한 프랜시스 챈 목사가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를 주제로 강연한다. 챈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교회로 서기 위한 목회자의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김병규 복음의 교회 담임목사가 컴패션과 협력하면서 목격한 교회 성도들의 변화에 대해 전한다. 각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교회와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6월 10일까지 한국컴패션 교회협력 홈페이지(http://compassion.or.kr/c/thechurch)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진정한 회복은 이전과 다른 새로운 방향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며 “한국교회가 열방의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컴패션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컴패션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컴패션 목회자 컨퍼런스’는 한국교회의 목회적 고민을 나누고, 컴패션이 지난 70년간 축적한 다음 세대 양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해까지 3,500여 개 교회, 총 4,8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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