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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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2.05.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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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가정을 지키라 / 마태복음 19:4~8 / 찬송: 438장

남남이던 남녀가 만나서 서로 사랑하여 더 큰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룹니다. 이는 하나님의 문화명령이며, 인류의 오늘과 미래를 세워가는 사회적 명령에 본능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세대가 타락하고 방종할수록 가정을 소홀하게 여기고 가정을 쉽게 파괴합니다. 이는 마귀의 유혹에 넘어지는 것입니다.

주님은 막 10:9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가정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힘들고 어렵다고 그 책임을 내려놓으면 아니 됩니다. 서로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공동체는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책임감이 없고 권리만 요구하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가정에서 내가 주인 되려는 주권다툼을 해서는 안 됩니다. 가정의 주인은 주님이심을 고백하여야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가정은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은 철저하게 낮아지심의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그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품고 가정을 지키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세상 가운데에서도 빛이 되는 좋은 가문을 세워 가시길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허락하신 가정을 말씀 위에 든든히 세워 주님의 선한 일을 이루게 하옵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새롭게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말씀 / 시편 19:7 / 찬송: 202장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새롭게 그리고 온전하게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위인들의 가르침과 명언들은 분명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측면이 있지만 그 사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은 없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에는 사람의 말과는 달리 그 자체에 능력이 있습니다. 사람의 말은 입에서 나가는 순간 사라지고 말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입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스스로 살아 역사하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변화되어지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함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깨닫게 되고, 그런 깨달음이 깊어질 때 하나님 앞에 통회 자복하는 진심어린 회개로 인하여 비로소 우리네 영혼이 소성케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인간적인 노력을 해도 우리의 힘으로는 우리네 영혼을 소성케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영적인 필요를 채우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 외에 세상적인 그 무엇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부디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혼과 영과 및 마음의 생각이 쪼개져 영혼이 새롭게 살아나고 변화되어 심령에 기쁨이 차고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시는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영혼이 새롭고 온전하게 변화되어 심령에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열심으로 순종합시다 / 요한복음 21:1~7 / 찬송: 302장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한 베드로가 다시 생업으로 돌아갔던 것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떠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 앞에 나타나 말씀하셨을 때 보인 반응은 우리의 삶 가운데 충분히 배우고 마음 가운데 간직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먼저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베드로의 첫 만남이 기억나는 장면입니다. 어부였던 베드로는 물고기를 낚는데 전문가였습니다. 밤새 물고기를 낚았지만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러한 전문가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하십니다. 오른편, 왼편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베드로는 그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물고기를 낚았습니다. 그는 교만하지 않고 말씀을 따랐던 것입니다.

다음으로 베드로는 열정으로 행동하였습니다. 7절을 보면 요한이 “주님이시다!” 라고 한 순간 베드로는 벗고 있던 옷을 입고 물로 뛰어 들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배 위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옷을 벗고 있었을 것입니다. 벗고 있는 모습이 아닌 주님을 만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를 지키기 위해 옷을 입고 물로 뛰어 들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한 말씀을 열심을 다해 행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늘 순종하며 열심을 다해 행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당신은 축복의 통로인가? / 창세기 29:1~6 / 찬송: 220장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후에 제일 먼저 주신 것이 복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이 복으로부터 존재합니다.(창 1:27~8)

그래서 성도의 삶은 무슨 일이든 먼저 복을 받고 해야하는 것입니다. 먼저 내가 하나님의 복으로 회복하고 다른 사람도 복의 자리로 나오게 만드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어 그 이름을 창대하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주기는 복입니다. 개역 판에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고 말씀합니다.

결국, 내가 하나님의 복을 받고,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복이 되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아브라함의 축복을 그대로 물려받은 사람이 본문의 요셉입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요셉과 같은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복의 통로가 되어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내 주변이 달라지게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입니다. 요셉의 인생을 살펴보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삶을 살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요셉의 삶이 온 애굽에 영향을 미쳤듯이 성도의 삶은 성도의 주변을 변화시키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지 않으며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면 주님이 저와 여러분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고 복을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 / 누가복음 5:1~11 / 찬송: 302장

어느 날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숫가에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몰려온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호숫가에 있는 시몬 베드로의 배를 빌려 타셨습니다. 배 위에서 말씀을 전하시고 난 후에 예수님은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몬은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으나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시몬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미 거두어 들였던 그물을 다시 펼쳤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던졌습니다. 그 결과 그물이 찢어지도록 많은 고기가 잡혔습니다.

이런 놀라운 일을 체험한 시몬은 감격에 겨워 예수님 앞에 털썩 무릎을 꿇고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고 말씀하셨고 시몬은 그 후 어부의 삶을 청산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깊은 데로 가라는 예수님 말씀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인간의 생각이나, 경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청종하라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인생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자신의 경험에 의한 판단에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릴 때 놀라운 승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충성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순간마다 하늘 천국을 사모하는 삶 / 창세기 1:8 / 찬송: 85장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하늘은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히브리어 원어에 하늘은 샤마임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곳이며 말씀으로 정화되는 곳을 의미하고 하나님께서 직접 사역하는 곳이라는 것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원어에 하늘이라고 하는 단어는 쌍수(복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인지할 때 우리가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물리적인 하늘이 아니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의 하늘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하늘나라 천국입니다. 영원한 나라 천국은 하나님께서 직접 어린양들과 함께 사역하는 곳입니다. 그곳은 항상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존재하고 지상에서 죄악을 십자가 보혈로 씻어 죄 용서함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만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단, 죄인들은 천국에 절대로 들어 갈 수 없는 곳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날마다 천국을 소망하고 임마누엘 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은 때가 되면 반드시 응답을 주시고 축복의 사람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아가는 순간마다 하늘 천국을 사모하며 늘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화되는 은총을 누리며 삶의 현장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늘 천국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화되는 삶을 통해 거룩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최 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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