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 예배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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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함께 예배드려요”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05.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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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교회, 지난 22일 세대 통합예배 진행
영안교회가 지난 22일 가정의달을 기념해 세대 통합예배를 드렸다.
영안교회가 지난 22일 가정의달을 기념해 세대 통합예배를 드렸다.

영안장로교회(담임:양병희 목사)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전 성도가 함께하는 세대 통합예배를 드렸다. 

영안교회는 지난 22일 2부와 3부 예배를 세대 통합예배로 드렸다. 유아·유치부부터 장년부까지 전 세대 구성원들이 가족단위로 함께 예배를 드리며 신앙의 유산 전수와 교회의 공동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이 예배를 인도하고 청소년이 대표기도로 나서는 등 순서자 선정에도 세대 통합의 의미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설교자의 메시지에서도 다음세대를 겨냥해 비전을 심어주는 내용이 담겼다. 

양병희 목사는 이날 ‘우리는 꿈꾸고 하나님은 이루신다’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준비된 그릇만큼 채워주신다”며 “일하시는 하나님을 인간의 생각에 가두지 말고 큰 꿈을 꾸는 그리스도인이 돼라”고 젊은이들을 향해 권면했다. 

교회는 이날 3대가 함께 예배를 드린 가정을 강단으로 불러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와 3부 합쳐 총 45가정에게 외식 상품권을 전달했다. 등록교인 기준으로 1인당 2만 원씩 최대 20만원이 돌아갔다. 외식 상품권은 영안교회 교인들의 사업장 가운데 식당과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밖에 교회 1층 로비에서는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주일 저녁예배 대신 각자의 가정에서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예배 시안을 제공했다. 

영안교회가 지난 22일 가정의달을 기념해 세대 통합예배를 드렸다.
영안교회가 지난 22일 가정의달을 기념해 세대 통합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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