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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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5.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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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교회, 설립 18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개최

주님의교회(담임:김덕호 목사)가 지난 22일 안양 호계동 주님의교회 본당에서 설립 18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갖고, 믿음의 본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가 될 것을 선포했다.

주님의교회가 지난 22일 설립 18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열었다.
주님의교회가 지난 22일 설립 18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열었다.

1부 예배는 김덕호 담임목사의 인도로 김정오 장로가 기도하고, 청년부의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 찬양특송이 있었다. 이어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본이 되는 직분자(딤1:12~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의교회는 예수 생명의 능력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영혼 구원을 이루기 위해 설립된 복된 교회”라며, “모든 성도들이 서로 사랑함으로 한 뜻이 되어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앞장서는 생명물 넘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본이 되는 직분자’가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당부한 그는 “직분자들은 교회를 대표하는 얼굴로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의무를 다해야 하며, 말씀에 순종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믿음의 본, 오래 참음의 본, 행함의 본이 되는 직분자들이 될 때 하나님의 큰 축복이 있을 것”이라며, “모든 성도가 성령으로 하나되어 더욱 부흥하고 성장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임직식에서는 임직자 서약과 안수식이 진행됐으며, 임직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공동체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성도들을 섬길 것”을 서약했다. 이어 김덕호 담임목사가 7명 직분자들의 임직을 공포했다. 안수집사에 △임택순 △김태민 △김경문, 권사에 △백홍기 △김재희, 집사에 △김상무 △이희숙.

김덕호 담임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18년 전, 3평 남짓한 공간에서 예배를 드렸던 교회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교회의 주인 되신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통해 기쁨과 영광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늘 세워진 직분자들이 교회와 가정 안에서 신앙의 모범이 되고, 교회를 든든히 세워갈 일꾼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과 사명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이 감당할 능력을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님의교회가 지난 22일 설립 18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열었다.
주님의교회가 지난 22일 설립 18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열었다.

이어진 3부 권면 및 축하시간에서 김복동 교장(성남 수진중학교), 박덕근 목사(경기북노회 시찰장)가 축사와 권면사를 전했다.

권면사를 전한 경기북노회 시찰장 박덕근 목사는 “성경에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않으며 모든 일이 형통하다고 한다. 교회와 새벽기도를 가까이하는 직분자가 됨으로 형통의 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4부 감사의 인사 시간에서는 강태양 어린이의 ‘이런 교회가 되어요’ 편지 낭송과 꽃 전달식이 있었으며, 장종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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