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중에 하나님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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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중에 하나님 만나길”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5.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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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성만교회·안산중앙교회 재난구호 앞장서
비봉전원교회 45주년 헌금 … 송상돈 장로도 헌금

5월의 중순, 다양한 교회 행사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아픔을 어루 만지기 위한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을 바라는 크고 작은 마음도 계속되는 중이다. 

의정부에 위치한 성만교회(담임:원택진 목사)는 동해안 산불돕기에 660만원,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지원에 400만원, 총 1천60만원의 헌금을 보내왔다. 성만교회는 제직회 결의에 따라 부활절 헌금을 꼭 필요한 곳에 나누는 목적헌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원택진 목사는 “이웃의 고통과 아픔에 공감한 성도들이 함께 중보하며 헌금을 모았다. 총회가 건축하는 동해안 산불피해 주택이 속히 지어지고, 우크라이나 선교사와 피란민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중앙교회(담임:한기섭 목사)도 산불돕기와 우크라이나 지원에 써달라며 각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을 헌금했다. 한기섭 목사는 “우리 성도들은 열방을 향한 비전을 품고 항상 기도에 힘쓰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고 피란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산불 피해를 입은 동해안 이재민들도 다시 삶의 터전을 회복하고 도움의 손길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새서울교회 심규영 목사와 성도들이 219만원을, 청량산교회 성도들이 175만5천원을, 인자한목자교회 양종규 목사와 성도들이 100만원을, 동대문선교교회 이정섭 목사와 성도들이 100만원의 헌금을 보내왔다. 

총회 설립 45주년을 위해 비봉전원교회 강순모 목사가 300만원을 헌금했다. 강 목사는 “총회 설립 45주년 역사는 교단의 영광이자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강 목사는 “백석총회가 독자적으로 부흥 발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무엇보다 총회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장종현 설립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45주년 기념사업을 계기로 우리 총회가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중심으로 영적으로 깨어있는 교단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로 개인으로는 처음 헌금을 보내온 청수백석대학교회 송상돈 장로는 “백석총회와 백석학원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부흥 성장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조건 없는 희생과 헌신을 지켜보면서 45년 사업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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