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속히 종식되고 복음 전파되길"
상태바
"우크라이나 전쟁 속히 종식되고 복음 전파되길"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5.09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기총, 지난 6일 우크라이나 선교사 초청 기도회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신화석 목사)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우크라이나 선교사 초청 기도회를 개최하고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기도회에는 국내 입국해 있는 우크라이나 선교사 16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교사들은 2월초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 지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맨손으로 갑자기 출국할 수밖에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는 '이 시대에 누가 다윗이냐'는 제목을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결심하면 망설이지 말고 실천으로 옮기면서 이 시대에 필요한 선교사들이 되도록 하자"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서정승 선교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과 난민구호 사역에 대해 보고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계속해서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해', '우크라이나 선교사의 안녕과 선교지 회복을 위해', '759만 재외동포와 선교사를 위해'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에는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가 세기총 우크라이나 지회장 윤상수 선교사에게 모금운동으로 모은 성금도 전달했다.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선교도 전쟁이며 영혼을 살리는 치열한 영적 전투다. 세기총에 적은 성금을 전달하게 됐지만, 동행하는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복음뿐 아니라 모든 육신의 것을 나눌 때 우크라이나에 복음이 확산될 것"이라고 선교사들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