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땅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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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땅이 되기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5.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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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MN, ‘통일기원 DMZ 155마일’ 600명 기도행진

(사)엠씨엔엠(대표:김미진, NCMN)이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통일 대장정 ‘통일을 여는 DMZ 155마일 기도행진’을 진행했다.

NCMN이 ‘통일을 여는 DMZ 155마일 기도행진’을 진행했다.
NCMN이 ‘통일을 여는 DMZ 155마일 기도행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8일부터 30일까지 12일 동안 6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릴레이 걷기 행사와 평화통일 기원 기도회로 진행됐다.

NCMN 홍성건 목사는 “1953년 남북전쟁 휴전 이후 70년이 되는 2023년을 앞두고 세계 유일 분단국가인 한반도에 평화와 회복이 일어나길 소망한다”며 “남북을 가로막고 있는 휴전선 철조망이 평화와 화합의 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진을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NCMN은 매년 5km 걷기, 장애인과 함께 걷기 등 이웃 사랑 실천 운동과 북한 선교 분양 등 복음적 평화통일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다.

(사)NCMN 대표 김미진 장로는 “성경과 역사 안에서 70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지 70년 만에 첫 포로귀환이 이뤄졌고,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지 70년 만에 스룹바벨 성전이 건축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 2023년은 우리나라가 분단된 지 70년이 되는 해”라며 “NCMN 기도행진으로 휴전선 155마일의 영적 철조망이 이미 걷어졌음을 확신하며, 평화로운 복음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와 함께 통일운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CMN은 ‘통일을 여는 DMZ 155마일 기도 행진’을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매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NCMN이 ‘통일을 여는 DMZ 155마일 기도행진’을 진행했다.
NCMN이 ‘통일을 여는 DMZ 155마일 기도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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