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끝까지 사명 감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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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끝까지 사명 감당할 것”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04.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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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노회, 새계명교회 차영아 목사 위임식 및 임직식 개최
차영아 목사.
차영아 목사.

 

서서울노회(노회장:허남성 목사)가 새계명교회(담임:차영아 목사·사진) 목사 위임식 및 장로 장립, 집사 임직식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시 신장로 새계명교회 예배당에서 진행된 예식에서 1부 예배 설교를 전한 부노회장 정병국 목사는 “십자가 없이 부활 없고, 고난 없이 축복이 없다”며 “우리는 예수만 믿으면 아무 고난도 없다는 신앙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또 “기드온의 300용사들은 피곤했으나 사명을 따라 군사의 본분을 다했다”며 “신앙생활은 영적 전투이기에 안락함만을 추구할 수 없다. 교회는 많아도 성도는 적고, 가라지는 많아도 알곡은 적은 시대에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는 소수로서, 피곤하지만 함께 기도하고 예배하고 헌신하며 대장 되신 예수를 따라가자”고 권면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시 신장로 새계명교회 예배당에서 차영아 목사 위임식 및 장로 장립, 집사 임직식이 진행됐다.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시 신장로 새계명교회 예배당에서 차영아 목사 위임식 및 장로 장립, 집사 임직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조오현, 박현창, 이영미 등 3인이 새롭게 장로로 임명됐다. 박성모, 백학현, 손만정, 안창정, 이성광, 조환진 등 5명은 집사로 안수를 받았다.  

3부 담임목사 위임식에서는 차영아 목사가 “하나님의 도와주시는 은혜를 받는 대로 교회에 대하여 충심으로 목사의 직무를 다하고 범사에 근신 단정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사역에 부합하도록 행할 것”을 서약했다. 

차 목사는 “섬길 귀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미숙하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노력하겠다. 대단한 능력은 없지만 충성하겠다. 자리를 지키겠다. 끝까지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강승범 목사와 강점석 목사, 황연섭 목사가 각각 축사와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한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차영아 목사는 오직 말씀과 오직 은혜라는 두 날개를 통해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는 치유와 회복 사역에 힘써왔다”며 “백석 총회의 대표적인 여성 목회자로서 영적으로 어두웠던 사사시대를 빛나게 했던 드보라처럼 우리나라와 한국교회, 백석총회를 위해서 크게 쓰임 받는 주의 종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시 신장로 새계명교회 예배당에서 차영아 목사 위임식 및 장로 장립, 집사 임직식이 진행됐다.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시 신장로 새계명교회 예배당에서 차영아 목사 위임식 및 장로 장립, 집사 임직식이 진행됐다.

한편 차 목사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M.Div)과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학신학박사(Th,D.in Min),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대학원 음악석사(M.M), 순천향대학교 교육학 박사(Ph.D.in Edu)를 받았으며, 월간목회 운영이사로 섬기고 있다. 이밖에 CTS ‘콜링갓’과 ‘기도합시다’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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