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우크라이나정교회에 긴급구호금 3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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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 우크라이나정교회에 긴급구호금 3천만원 전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4.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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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전달식…한국정교회 통해서 현지 교단에 보내
한국교회봉사단은 지난 22일 전달식을 갖고, 한국정교회를 통해 우크라이나정교회에 긴급구호금 3천만원을 보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지난 22일 전달식을 갖고, 한국정교회를 통해 우크라이나정교회에 긴급구호금 3천만원을 보냈다.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김태영 목사)이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긴급구호금 3천만원을 보냈다. 

한교봉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전달식을 갖고, 한국정교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정교회에 기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김태영 대표단장은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비중 있는 교단인 정교회에 한국교회의 기도와 사랑을 전하려고 한다.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정교회 조성암 대주교는 “한국교회 성금을 우크라이나정교회에 속한 공식 봉사기구에 전달하겠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면서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의약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우크라이나는 전체 인구의 70%가 정교회 교인이며, 가톨릭 교인은 11%, 개신교 교인은 4%로 알려져 있다.  

한교봉은 지난 3월 6일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에서 ‘고난 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모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후원계좌기업은행 022-077066-01-110 예금주: 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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