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 딱 맞는 전도방법, 여기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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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에 딱 맞는 전도방법, 여기서 찾아보세요”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2.04.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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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서울서노회·작은교회살리기연합 ‘2022 전도박람회’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도 열정에 다시 불을 붙이고자 하는 교회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예장 통합 서울서노회(노회장:김대권 장로)와 국내선교부(부장:최영태 목사), 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이창호 목사)은 오는 55일 서울 마포구 솔틴비전센터에서 ‘2022 전도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서울서노회 소속 교회들이 1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청소년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세대별 전도법, 비대면 시대에 맞춘 온라인 전도법, 시대를 고려한 새로운 전도지 등을 소개한다.

김대권 장로는 노회장을 하면서 목사님들을 많이 만났다. 그런데 상황이 정말 어렵다고 어떻게든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일시적인 도움보다 교회에 맞는 전도법을 소개하는 것이 회복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박람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박람회 형태로 개최돼 기존 전도 세미나와는 달리 각 교회의 상황과 규모에 맞춘 전도법을 모두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박람회의 부제목도 우리 교회에 맞는 전도방법 찾기로 붙여졌다.

최영태 목사는 기존 전도 행사를 한다고 하면 중대형교회는 우리도 그 정도는 하고 있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주로 작은 교회 중심으로 치러졌다면서 마치 뷔페처럼 여러 부스를 마련해 각자 교회에 필요한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대형교회도 와서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창호 목사는 코로나 상황 2년이 넘어가는 동안 많은 교회가 손을 놓고 있을 때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례들을 현장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이를 지켜보며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이론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됐고 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대안을 찾아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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