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파노회 제97차 정기노회가 지난 19일 신승교회에서 열렸으며, 신임노회장에 김경만 목사가 추대됐다. 1부 예배에서는 이용식 목사의 사회로 김양신 목사(막8:19~23)가 ‘소중한 영혼을 살리는 사역’을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인생의 문제를 작게 여기지 않으신다. 작은 문제라도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먹이시고 치유하시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수님이 맹인을 외면하지 않고 치유하셨던 본문을 기억하며 목양을 통해 소중한 영혼을 살리는 사역을 계속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장로고시 합격생 6명, 전도사고시 1명, 목사고시 1명에게 각각 고시합격증을 수여했으며 신승교회 당회에는 감사패를 김경식 목사에게는 축하패를 수여했다.
2부 회무처리는 전회의록 낭독을 시작으로 감사보고, 고시위원회 보고, 정치부 보고, 서기보고, 헌의부 보고, 회계보고, 상비부 보고, 위원회 보고, 시찰회 보고, 공천위원회 보고, 선거관리위원회 보고가 있었다. 강도사 인허식에는 3명의 전도사에게 인허증이 수여됐다. 이어 임원선거와 함께 신구임원 교체식을 진행했으며, 신임 노회장에 김경만 목사가 선출됐다.
취임 소감을 전한 김 목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노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섬김과 사랑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모든 노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송파노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경만 목사 △부노회장 노순호 목사 △서기 고기웅 목사 △부서기 이중섭 목사 △회의록서기 한현수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영섭 목사 △회계 조영용 목사 △부회계 송규일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