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외식학부 임성빈 교수가 한국외식산업학회 제9대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외식산업학회는 우리나라의 식품 및 외식, 관광산업 발전과 소비자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학술·이론·실무·기술·정책 등에 관한 연구개발 △세미나·심포지엄·포럼·전시회·박람회 등의 개최 △학회지·저서·간행물 등의 발간 △교육과정·교육훈련 등 각종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정보화 구축 △우수 논문·산업체·개인의 발굴 및 시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22년 제9대 회장에 당선된 임성빈 교수는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조리기능장 자격을 획득했으며, 50여 년 동안 조리업계에 몸담아 왔다. 임 교수는 대한민국 요리 국가대표 단장 및 감독으로 30개국 대회에 출전했으며, 국내 최초 WACS 국제요리대회 심사위원이기도 하다. 현재 조리학회 부회장과 한국조리사협회 중앙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백석예술대 외식학부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통령 표창, 국회의장, 부의장 표창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임성빈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모든 경제와 문화, 특히 식문화의 엄청난 변화를 초래했으며, 외식산업은 큰 위기를 맞이했다”며 “가장 어려운 시기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부담이 크지만, 학회의 명분과 목표를 정확히 인지하고 이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석예술대 외식학부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호텔조리, 호텔 제과제빵, 글로벌디저트, 커피, 푸드콘텐츠 전공으로 구성된 대학이다. ‘2021 월드마스터 셰프 챔피언쉽 국제요리경연대회’ 월드마스터 협회장상, ‘2021 국제 탑 쉐프 그랑프리 요리대회’ 해양부 장관상, ‘제22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문화체육장관부 장관상 등 각종 대회 수상으로 우수한 실력을 입증받고 있으며,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