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특별 기획전시 ‘부활의 길, 생명의 길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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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특별 기획전시 ‘부활의 길, 생명의 길 展’ 개최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2.04.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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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까지, 한국기독교미술의 대표 화가 작품 전시
백석대학교가 부활절을 맞이해 현대미술작가 특별 기획전시 ‘2022 부활의 길, 생명의 길 展’을 개최한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기독교박물관과 보리생명미술관이 부활절을 맞이해 현대미술작가 특별 기획전시 ‘2022 부활의 길, 생명의 길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교내 창조관 13층 기획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오는 25일부터는 보리생명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교내 창조관 13층 기획전시관에서 진행된다.

‘2022 부활의 길, 생명의 길 展’은 부활절을 맞이해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살아나심을 되새기는 데 의미를 두고자 기획됐으며, 권민진, 김명숙, 김병호, 김소희, 김수현, 김정미, 양정은, 오영숙, 조영순 등 한국기독교미술의 대표 화가들이 부활의 감동과 신앙적 고백을 다양한 방식과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빛의 속성을 작품에 적용해 성령이 임하심을 추상적 이미지로 형상화한 작품 △파편화된 단선들의 조합으로 성경을 이미지화한 작품 △바느질 기법을 응용해 천 위에 프랑스 표현주의 화가 작품을 패러디한 작품 △드리핑 기법과 강렬한 색채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을 고백한 작품 △하나님 나라 확장의 소망과 의미를 따뜻한 화면 위에 견고한 드로잉 작업으로 표현한 작품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의 조화를 보여주는 의자를 소재로 한 간결하고 모던한 작품 △숭고하고 거룩한 자연을 전통 수묵화의 점묘법으로 표현한 작품 △고난의 길, 순례자의 길을 영상매체를 활용해 구현한 미디어아트 등 기독교미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부활절을 맞이해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살아나심을 되새기는 데 의미를 두고자 기획됐다.
한국기독교미술의 대표 화가들이 부활의 감동과 신앙적 고백을 다양한 방식과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보리생명미술관 문현미 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현대 기독교미술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부활의 의미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의 감사와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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