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이름으로 사역하는 목회자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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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이름으로 사역하는 목회자 되겠습니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04.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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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캄 제45회 목사안수식…134명 사명자 새출발
카이캄이 지난 18일 할렐루야교회에서 제45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
카이캄이 18일 할렐루야교회에서 제45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

카이캄 제45회 목사안수식이 18일 할렐루야교회(담임:김승욱 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134명이 새롭게 목회자의 삶을 시작했다.

카이캄 연합회장 김승욱 목사는 ‘예수의 이름으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안수받아 보내심을 받는다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라며 “내게 없는 것에 주목하지 말고 내게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목회하라”고 권면했다.

김 목사는 또 “우리의 설교를 듣는 자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붙잡게 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예수와 연합시켜야 한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 안에 거하게 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먼저 세상과 다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변화받아 거룩해지는 종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진 안수식에서는 134명의 안수자들이 “하나님이 세우신 사역의 자리에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소명에 순종할 것”을 서약했다. 안수자들은 조별로 차례대로 등단해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김승욱 목사는 이들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안수자 대표 이천웅 목사는 “나를 있는 그대로 믿어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오직 꿈을 향해 나아갈 힘과 용기가 생긴다고 믿는다. 언제 어디서나 내 편이 되어주는 한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며 “나의 편이 되어주신 주님만 신뢰하며 목회를 감당하겠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할 것을 믿기에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카이캄은 한국의 독립교회 운동을 이끌고 있으며, 3,000여개의 정회원 교회와 470여 선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카이캄이 지난 18일 할렐루야교회에서 제45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
카이캄이 18일 할렐루야교회에서 제45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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