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처럼 따스한 부활의 기쁨, 이웃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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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처럼 따스한 부활의 기쁨, 이웃에 전달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04.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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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 2022년 ‘굿봄 캠페인’ 전개
생필품 담은 나눔키트 6천 가구에 전해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과 장스테파니 여성사역총재가 돈의동쪽방촌 이웃에게 나눔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과 장스테파니 여성사역총재가 돈의동쪽방촌 이웃에게 나눔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부활절을 맞아 한국구세군(사령관:장만희)이 쪽방촌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사랑을 나눴다.

구세군은 지난 14~16일 무료급식소와 쪽방촌 등에 직접 찾아가 컵라면, 달걀, 생수, 영양제,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나눔키트를 전달하는 ‘2022 구세군이 드리는 봄-굿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6천여 가구에 나눔키트가 전달됐다.

지난 15일 돈의동쪽방촌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이 직접 돈의동과 남대문 일대의 수혜가정을 방문하기도 했다.

장만희 사령관은 “봄과 함께 찾아오는 귀한 부활절기의 나눔이 우리 이웃에게 희망과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리스도 부활의 참된 의미와 확신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자리잡고 삶에 닿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한편 한국구세군은 1908년 대한민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대한민국 1호 복지법인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외에도 국내재난지역 긴급구호, 국제본부를 통한 해외분쟁지역 긴급구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제적이며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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