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교회, 우크라이나 위해 2억원 특별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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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우크라이나 위해 2억원 특별후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4.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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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주한 대사 만나 모금운동 물품과 편지 등 전달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특별후원금과 함께 모금운동 물품과 편지 등을 전달했다.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특별후원금과 함께 모금운동 물품과 편지 등을 전달했다.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한 대전 새로남교회(담임:오정호 목사)가 지난 14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오정호 목사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후원금과 함께 교회에서 성금을 모으며 설치됐던 현수막, 기도문이 담긴 교회 주보, 기도운동 스티커 등의 물품도 전달했다. 

오정호 목사는 “우크라이나 조국을 지켜내기 위한 젤렌스키 대통령과 국민들의 열정과 단결심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불타오르게 했다”면서 “하루 속히 전쟁이 끝나고 평화의 날이 와서 무너진 건물이 재건되고, 헤어진 가족들이 감격의 눈물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새로남교회와 오정호 목사님의 후원과 기도에 감사드리며, 우크라니아 국민들은 이러한 후원과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 국민들의 생존과 승리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면서 “전달한 편지와 물품은 통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SNS 계정에 올려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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