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들고 앞서 뛰는 노회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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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들고 앞서 뛰는 노회가 되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4.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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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노회, 제1회 정기노회 개최
신임 노회장에 임영혁 목사 추대

서북노회가 지난 5일 새기둥교회에서 제1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새기둥교회 임영혁 목사(사진)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하고, 임원 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 

석의환 목사가 인도한 가운데 진행된 개회예배는 조애순 목사가 기도하고 이춘심 목사가 성경봉독 후 ‘예수 생명으로’를 주제로 임영혁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강은서 목사가 회계기도한 후 이병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진행된 회무처리 시간에는 각부 보고와 함께 임원진 선출, 안건토의, 회의록 채택 등이 진행됐다.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된 임영혁 목사는 “사회적 혼란과 교회 침체 등 어려운 시기를 맞이해 앞을 가늠할 수 없게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참담한 현실 앞에서도 깃발을 들고 전장에 뛰는 사람이 있을 때 공동체가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사명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가 앞서 뛰고 서로를 격려한다면 아름다운 노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취임 각오를 전했다. 

서북노회는 지난해 7월 한강노회 분노회 출범식을 갖고 임원을 선출하고 시찰회를 조직 후 정치국에 노회 설립을 신청했다. 서류 미비 등 보완 조치를 거쳐 최종 서북노회 명칭을 확정하고 지난해 12월 13일 노회 설립예배를 드렸다. 

서북노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임영혁 목사 △부노회장 조애순 목사 △서기 신판호 목사 △부서기 임광혁 목사 △회의록서기 나범수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경욱 목사 △회계:이순심 목사 △부회계 노재열 목사.   

서북노회가 지난 5일 새기둥교회에서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서북노회가 지난 5일 새기둥교회에서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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