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회, 지역 교회와 정책간담회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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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회, 지역 교회와 정책간담회로 소통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4.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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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청주영안교회서, 충북지역 정책간담회 개최
총회 45주년 기념사업·주요 현안 설명하며 협력 요청
총회 임원회가 지난 8일 청주 영안교회에서 100여명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교회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총회 임원회가 지난 8일 청주 영안교회에서 100여명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교회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8일 청주 영안교회(담임:김만열 목사)에서 충북지역 목회자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교단 사업과 방향을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영적 지도자’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는 “환경과 여건이 힘들더라도 임마누엘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때 기쁨을 회복할 수 있다. 욕심을 내려놓고 감사할 때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면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되도록 힘쓰자”고 전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준비위 상임위원장 장형준 목사와 상임총무 임요한 목사가 목회자들에게 기념사업 취지와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임총무 임요한 목사는 “2020년 9월 정기총회의 결의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45주년 기념사업은 현재 13가지 본부를 두고 추진되고 있다”면서 “교단을 설립하고 기초를 닦았던 1세대 선배 목회자들과 2세대 후배 목회자들이 상호 연결되어 돌아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교단 위상을 더욱 높이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45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백석’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총회원들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총회 서기 이승수 목사는 현재 총회 차원에서 준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운동에 대해서 설명하고, 총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현재 임원회는 전도국과 협력해 교단 차원의 전도운동을 준비 중에 있으며, 45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1만 교회 운동도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비상에 걸린 혈액수급에 큰 보탬이 되었던 총회 생명나눔헌혈운동도 상설 기구를 기반으로 상시 운영된다고 안내됐다. 

산불 피해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 교단 결의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총회주일헌금에 대한 성실한 동참을 요청했으며, 5~6월 진행 예정인 전국노회 신임원 교육, 체육대회, 전국사모세미나 등 일정도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백석대 대학원 교학처장 이경재 교수가 참석해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신학대학원 후기 모집 일정과 학교 발전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래 교단을 이끌어갈 예비 목회자들을 적극 추천해 달라고 총회원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총회 45주년 기념사업과 교단의 발전, 백석학원, 충북지역 복음화를 위해 합심기도하며 전체 순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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