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노회장에 김근수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중부노회 제53회 정기노회가 지난 11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에 김근수 목사를 비롯한 임원 전체를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노회장에 추대된 김근수 목사(광명제일교회)는 “다시 한번 노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노회원들을 섬길 것을 약속드리며, 코로나가 종식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전도와 선교에 앞장서며 질서있는 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이문주 목사의 사회로 윤여국 목사의 기도와 김호용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노회장 윤호균 목사의 설교가 있었으며, 전은숙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코로나19로 성찬식을 생략한채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강화식 목사의 회무기도를 시작으로 이래자와 이명자, 가입자 보고가 있었으며, 각부 보고가 서면으로 진행된 후 공천위원회 보고를 통해 신임원을 구성했다.
신구임원 교체식은 증경노회장 손귀영 목사의 사회로 서약과 선서 후 의사봉과 노회기 인수인계가 있었으며, 악수례와 이취임사가 있은 후 신임노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특히 이날 노회에서는 증경노회장 윤호균 목사가 노회발전을 위해 노회장과 함께 발전기금을 약속했으며, 나머지 안건들은 신임원들에게 위임키로 했다.
한편 노회에서는 각 시찰별로 후원금이 답지함에 따라 전 노회원들에게 찹쌀 10Kg씩을 선물하기로 했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근수 목사 △부노회장:윤여국 목사 △서기:윤귀현 목사 △부서기:김정훈 목사△회의록서기:노영환 목사△부회의록서기:정입분 목사 △회계:신정순 목사△부회계:이정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