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 운영대학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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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 운영대학 3년 연속 선정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2.04.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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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유학생 함께하는 ‘평화로운 加’ 프로그램 계획
백석대학교가 ‘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 운영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진행된 ‘Korea Culture In Baekseok’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학교가 ‘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 운영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진행된 ‘Korea Culture In Baekseok’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가 지난 8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백석대는 3년 연속 운영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대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윤여숭)과 함께 운영하게 된다. 

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은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활동 지원 및 확대를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고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우호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백석대는 지난해 다국적 청소년 대상 비대면 탐구 활동과 대면 활동을 혼합 운영했으며, 올해는 대학 내 유학생과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평화로운 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5회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유학생 간 다국적 문화에 대한 이해 △교내에서 이뤄지는 교류문화 △각 나라가 원하는 평화 △세계가 원하는 평화 등의 주제로 PBL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며, 평화 관련 영상 콘텐츠도 제작하게 된다. 

백석대 산학협력단 한정수 단장은 “지난 3년간 해당 사업을 진행하며 참여 학생이 수기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르완다 출신 유학생이 천안지역 청소년들에게 영어교육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 초 르완다대사관에서 천안을 방문해 특강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다국적 교류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프로그램들이 여러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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