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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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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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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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다 이루었다 / 요한복음 19:28~30 / 찬송: 147장

힘들고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해야할 때,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문제가 어디 있는지를 찾기도 하고, 핑계거리를 찾든지, 아니면 원망하고 불평하든지, 누구에겐가 나의 억울함을 표현하든지 사람에 따라 다르게 표현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힘든 일, 어려운 일, 억울한 일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하시지 않습니다. 도리어 더 낮아지시며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며, 십자가에서 자신을 못 박는 사람들을 용서할 것을 기도하시며, 한 행악자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심의 사랑을 끝까지 실행하시는 것을 누가복음 23장 34, 43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이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은 다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 죄의 대속제물이 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지시는 것은 다 이루셨다는 선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유를 누리는 것이며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고난주간에 우리의 가슴이 골고다의 언덕이 되어 십자가가 세워지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의 대속하심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며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게 하옵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 이사야 41:8~10 / 찬송: 486장

인생을 살다보면 때때로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침묵하시며 철저히 외면하시고 버리신 것 같이 땅 끝에, 땅 모퉁이에 홀로 외롭고 위태롭게 서 있는 것 같은 고난과 위기를 겪곤 합니다.

그런 우리를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두려워 말라고 당부의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종으로, 택한 백성으로, 벗으로, 즉 참으로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부름 받고 세움 받은 존재이기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구별하여 세운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이며, 하나님과 허물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친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고난과 위기의 현장 한 가운데에 함께 하시며 전능의 손으로 우리를 굳게 붙들고 계십니다.

때로는 우리가 범죄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거나, 악한 세상 가운데에서 모진 시련과 핍박의 바람을 온 몸으로 견뎌내야 할 상황에 처하지만 하나님은 결단코 우리를 버리시거나 외면하지 않으시고 지키시며 보호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임마누엘의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두려워하거나 낙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최후 승리는 날마다 성령을 통하여 참으로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주시고, 도우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사는 오늘 우리에게 확실하게 주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을 담대히 하고 강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세상을 구원하소서 / 요한복음 17:20∼26 / 찬송: 268장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뿐만 아니라 제자들을 통해 복음을 듣고 믿음을 가진 자들을 위해 중보하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를 멈추지 않고 계십니다. 우리를 위한 주님의 기도는 세상속에서 승리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세상 속에서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쉼없이 복음을 외치고 전해야 합니다. 복음의 목적은 세상을 변화시켜 참 기쁨과 거룩함이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관심은 구원받은 우리에게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지 않고 세상의 지배 아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확장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속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은 첫째, 그리스도인이 먼저 하나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세상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세상이 복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인기 있고 유명한 설교자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은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복음을 소유한 우리는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구원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쓰임 받는 도구되기를 간구합시다.

•오늘의 기도

복음에는 생명을 구원할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구원할 도구로 쓰임받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합니다.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열매 맺는 성도 / 요한복음 15:1~4 / 찬송: 383장

사람들은 삶에서 기쁨이나, 사랑이나 행복을 항상 추구합니다. 삶의 기쁨이나, 사랑이나, 행복의 대부분이 관계를 통해서 우리에게 옵니다. 좋은 관계는 좋은 감정을 낳아서 삶을 풍성하게 합니다. 좋은 관계를 맺으면 행복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좋은 관계를 통해서 축복해 주십니다.

모든 관계의 뿌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 예배를 통해서 새 힘을 얻지 않으면 가정과 직장이 힘들어지고 모든 것이 다 힘들어집니다. 구원은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회복을 말합니다.

본문의 예수님께서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비유를 통해서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성도와 하나님의 관계를 포도나무와 농부로 비유합니다. 포도나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농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주관자는 농부이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을 주도하시고, 관리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반드시 열매 맺도록 우리 인생을 이끌어 가십니다.

최고의 인도자 되신 하나님께 맡겨야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 맡길 때 반드시 승리하게 됩니다.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은 인생은 내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을 관리하고 인도하시는 농부이신 하나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내 인생은 내 것이 아닙니다. 농부이신 하나님께 맡길 때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의 유혹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겉옷을 버리고 주님을 향해 나아가라 / 마가복음 10:46~52 / 찬송: 309장

맹인이 눈을 뜨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만나서 그 불가능이 가능으로 변화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바디매오는 어떻게 그런 기적의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까?

첫째, 은혜 받을 자리에 있었습니다. 바디매오는 마침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여리고의 길목에 있었으며 예수께서 그에게로 다가오셨습니다. 사람은 어느 곳에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은혜를 받으려면 능력의 주님이 계시는 성전에 있어야 하고, 믿음의 확신을 갖으려면 말씀이 선포되는 예배의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둘째, 부르짖어 구하였습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 힘을 다하여 소리쳤습니다. 주변의 군중들이 핀잔을 주었지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욱 더 크게 부르짖어 주님의 은혜를 구하였습니다.

셋째, 겉옷을 버리고 달려갔습니다. 바디매오는 주님이 부르신다는 소리에 겉옷을 버리고 주님께로 나아갔습니다. 겉옷은 그의 전 재산입니다. 그러나 그 겉옷을 버리고 주님께로 달려갔습니다. 주님을 만날 때는 겉옷이 필요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정직한 모습으로 나오면 됩니다. 바디매오는 겉옷을 버리고 자신이 맹인이라는 것도 잊은 채 있는 힘을 다해서 주님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오늘의 기도

헛된 치장과 겉치레를 버리고 오직 주님의 음성을 향해 달려가서 기적의 은혜를 체험하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 창세기 1:1 / 찬송: 79장

자연세계와 영적인 세계는 우연히 형성된 것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사람의 눈에 확인 되지 않는 것들이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우주만물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다”라고 증언합니다. 말씀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큰 것부터 아주 작은 것까지 하늘과 땅을 만드셨고 그래서 여호와는 제한이 없는 무한한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한 번 약속하신 것은 틀림없이 계획하신 그대로 이루어주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며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이생과 내생의 모든 것을 다스리는 통치자입니다. 시공간을 초월하시는 영이십니다. 지구촌 세계와 인간의 주인은 피조물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히브리어로 하나님은 ‘엘로힘’입니다. 그 의미는 생명을 공급하시고 가장 신성한 하나님께서 막대기로 인생들을 통치하시며 예배드리는 자에게 복음의 말씀을 보여주시고 그의 자녀들에게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리의 말씀과 만물을 통하여 가르치시며 또한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구원의 하나님은 우상을 가장 싫어하시고 말씀에 순종하여 일하는 성도들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만 찬양하고 경배하는 복된 믿음의 가족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으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만 예배하며 삶의 현장에서 신앙생활하게 하옵소서.

최 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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