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부총회장 선거 3파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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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부총회장 선거 3파전 치러진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2.04.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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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4~26일 신길교회서 제116년차 정기총회
김주헌 목사
김주헌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지형은 목사) 목사부총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기성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2일까지 총회 임원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현 부총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가 총회장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목이 집중된 목사부총회장 후보에는 임석웅 목사(대연교회), 정성진 목사(열방교회), 최명덕 목사(조치원교회)가 등록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기성 목사부총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진행되는 것은 2015년 제109년차 총회 이후 7년만이다.

장로부총회장 후보에는 유승국 장로(미평교회)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서기 후보 장신익 목사(송림교회), 회계 후보 임진수 장로(양산교회), 부서기 후보 한용규 목사(남종 전원교회)도 모두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단독 입후보의 경우 투표 없이 즉시 당선이 공포된다. 다만 부회계 후보에는 신진섭 장로(서울교회), 전갑진 장로(주안교회)가 등록해 경선이 예상된다.

이날 선관위는 부총회장 후보 최명덕 목사가 지방회장 당시 담임목사 시무경력 10을 채우지 못한 것에 대해 논의했지만 회기가 지났다는 점에서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한편, 기성 제116년차 정기총회는 오는 524~26일 영등포구 소재 신길교회(담임:이기용 목사)에서 개최된다. 기성총회 임원회는 지난달 17일 성락성결교회에서 회의를 열고 총회 일정과 장소를 결정했다.

총회준비위원회는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일정 축소나 분산 개최도 고려했지만 정부의 방역지침이 완화되는 추세임을 감안해 일정 축소 없이 대면 총회를 열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 상황이 더 심각해 방역지침에 조정이 있을 경우에는 일정을 12일로 단축하는 대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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