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총회본부서 10명 시험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서중앙노회(노회장:황종수 목사)는 지난 19일 총회본부에서 전도사 고시를 실시했다.
한서중앙노회 고시부(부장:김광희 목사)가 주관한 이번 전도사고시에는 조나현 외 9명이 응시한 가운데 경건회와 필답고사, 면접 및 교육으로 진행됐다.
고시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서기 조성호 목사의 사회로 고시부장 김광희 목사의 기도와 노회장 황종수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황 목사는 ‘부끄러움 없는 일꾼’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혼탁한 시대에 영성과 분별력을 갖춘 사역자가 되어서 무엇보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부름받은 주의 일꾼으로서 부끄러움 없는 헌신자가 되어서 사명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서중앙노회는 전도사들의 사역지 발굴과 학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전도사들 역시 노회원으로 책임과 의무를 게을리하지 말라고 권면했다.
한편 이번 지원자들은 장신대, 호남신대, 총신대 학부 출신 등의 다양한 경력의 지원자들로서, 특히 현직 경찰간부로 재직 중인 지원자(김양우-백석대신대원 재학생)와 20대부터 50대 후반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지원하여 각자의 소명과 비전에 대한 발표 내용이 고시위원들과 지원자 모두를 은혜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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