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 임재하시도록 무릎 꿇는 목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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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임재하시도록 무릎 꿇는 목회해야 한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3.2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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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ATA) 지난 21일 개강예배
장종현 목사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 주제 설교
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ATA)이 지난 21일 백석비전센터 하은홀에서 ‘2022학년도’ 전기 개강예배를 드렸다.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원장:양병희 목사, ATA)이 지난 21일 서울 백석비전센터 1층 하은홀에서 2022학년도 1학기 개강예배를 드리고 11주 과정 학사일정에 돌입했다. 

개강예배에서는 부원장 이경욱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14기 원우회장 김강희 목사가 기도하고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백석대 총장, 백석 총회장)가 ‘신학은 학문이 아닙니다’를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장종현 목사는 “실천신학대학원이 존재하는 이유는 목사님들의 목회를 돕기 위해서다. 목회는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는 것”이라면서 “푸른 초장은 물질이 있고 학문이 있고 명예가 있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생명의 복음이 선포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장종현 목사는 “하나님을 아는 것은 성경 말씀을 통해서, 성령께서 나를 찾아왔을 때 가능한 것이다. 내가 찾아가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찾아오셨을 때 만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성령께서 임재하실 수 있도록 몸부림쳐야 한다. 무릎을 꿇는 목회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종현 목사는 “학문의 지배를 받지 아니하고 영적인 말씀의 도구가 되길 바란다. 학문이 말씀의 도구가 되길 바라야지, 하나님의 말씀이 학문의 도구가 되는 것은 껍데기”라면서 “기도하면서 자신이 낮아지고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몸부림 칠 때 성령이 충만한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장종현 목사는 “기도하면서 자신이 낮아지고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몸부림 칠 때 성령이 충만한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개강예배는 실천신학대학원 원장 양병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개강예배 후 첫 날에는 양병희 교수와 권성수 교수가 실천신학세미나 특강을 전했으며, 이경욱 교수가 ‘교단의 역사와 헌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학기는 5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11주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실천신학 ATA 과정은 가입자 편목과정으로 2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총회 시행세칙 제25조 2항에 따라 타교단 가입 목사는 반드시 5년 이내에 이수해야 하며, 이수하지 않을 경우 교단 회원권을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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