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 교회다움을 회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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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교회다움을 회복합시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03.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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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감사학교, 소그룹 감사동아리 워크북 발간
이의용 교장, “감사가 개인과 가정, 교회 풍성하게 한다”

“하루에 열번 감사를 말하고, 하루 열 번 감사 인사를 받자”

(사)아름다운동행 감사학교가 본격적인 감사 운동에 나섰다. 감사학교장 이의용 교수(전 국민대 교수)는 최근 ‘소그룹 감사동아리 워크북 10-10 감사행전’을 펴냈다. 이 워크북은 범사 감사, 배려, 사과, 용서의 삶으로 공동체를 회복하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출판사는 “워크북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감사가 몸에 배, 가정과 일터에서의 삶이 풍성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혼자 하기보다 소그룹 감사동아리를 통해 함께 활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은 매회 40분, 17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단원을 유튜브로 미리 강의를 듣고 소그룹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교회 소그룹 모임이나 가정, 일터, 학교 등에서 사용하기에 유용하다. 

이의용 교장은 이 책의 출간 배경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예배와 모임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공동체 의식이 많이 약해졌고, 교우들이 경제적·심리적으로 크고 적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추락하고 설상가상으로 대선을 치르며 교우 간에 극심한 갈등이 발생했다”며 “어려운 과제들을 잘 극복해나가기 위해서는 교회와그리스도인들의 깊은 성찰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아름다운동행 감사학교는 그동안 감사학교를 통해 감사코치를 양성해왔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기독교 신앙에 입각한 감사운동을 교회와 대학, 일터에서 확산해 왔다. 이 교장은 “우리 교회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교회 공동체가 회복하는 유일한 길은 복음대로 사는 것”이라며 “감사학교가 한국교회에 10-10감사행전을 제안하는 이유는 복음적인 삶으로 감사를 전하자는 신앙의 실천 차원이다. 즉, 하루에 열 번 감사하고, 하루에 열 번 감사인사를 받자(이웃이 고마워하게 하자)는 신앙생활 운동”이라고 역설했다. 

감사학교로 제3의 인생을 시작하는 이의용 장로는 은혜를 갚는 방법으로 ‘감사운동’을 택했다.
감사학교 이의용 교장.

‘10-10 감사행전’은 범사 감사, 배려, 사과, 용서의 삶을 내용으로 소그룹 감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추진된다. 이번에 발간한 소그룹 동아리 활동을 위한 워크북을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교회와 가정, 일터에서 쉽게 동아리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워크북의 나눔 주제들은 함께 수록된 성경말씀에 기초하고 있으며, 대부분 실생활에 밀접한 이야기를 다룬다. 동아리 회원들은 워크북에 수록된 감사일기를 쓰고 그 내용을 나누면 된다. 이의용 교장은 “일기장의 체크 리스트가 일기를 쉽게 쓰도록 도울 것”이라며 “‘10-10 감사행전’을 통해 우리 교회와 가정 공동체가 더 건강해지고, 교인들의 심령이 치유되어, 비신자들이 복음과 교회를 다시 신뢰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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