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중앙교회 박응순 목사 ‘홍대실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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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중앙교회 박응순 목사 ‘홍대실 대상’ 수상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3.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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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한국교회 부흥 발전에 기여한 공로
수상에 맞춰 신간 「불황을 극복하는 힘」 출간
박응순 목사(우)가 홍대실대상위원장 정상운 박사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주안중앙교회 박응순 목사가 교회 부흥과 복음전파에 헌신한 공로로 ‘홍대실 대상’을 받았다. 

홍대실대상(大賞)은 홍대실 권사(1901~1971)가 생전 성결대학교(예성)를 비롯해 8개 교회를 단독으로 건축, 봉헌하는 등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희생 봉사한 숭고한 삶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복음적이고 미래지향적 사고로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사람을 선별해, 그간 공로에 대해 치하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05년에 제정된 상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은 홍대실대상은 지난 13일 주일 오후 3시 주안중앙교회에서 ‘목회자부문 시상식 및 기념감사예배’를 드리고 박응순 목사에게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기념예배는 정상운 박사(홍대실대상위원회 위원장, 전 성결대 5대, 6대 총장)가 시상과 설교를 했으며, 시상을 축하하기 위해 주안중앙교회가 소속된 동인천노회에서 축하패를 전달했다. 또한 동인천노회장 서원갑 목사, 전 서울기독교대학교대학원장 이훈구 박사, 인천제일교회 당회장 강기선 목사, 동인천노회 서기 최수영 목사 등 많은 내외빈들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축사를 전했다.

홍대실대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주안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목회자부문 대상을 수상한 주안중앙교회 박응순 목사는 성결대학교 출신으로 백석신학대학원, 연세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문학석사(M. A), 바기오 중앙대학교 교육학 박사(Ed. D), 루이지애나 침례대학교 명예신학박사학위(Th. D)를 취득했다.

박응순 목사는 1984년 주안중앙교회를 개척한 후 현재 부평성전, 청라성전, 연수성전 3곳에 교회를 세우는 등 부흥 발전하였으며 ‘비전 1151’(십만 성도, 일만 나눔, 오천지역장, 일천 선교)을 선포하고 건강한 목회를 하고 있다. 

교단 안팎으로 다양한 섬김도 귀감이 되고 있다. 기독인 범죄 예방협의회 실무회장, 인천경찰청 중앙경목 위원회 위원, 개혁주의생명신학 상임회장, 청소년 바로세우기 운동협회 이사, 백석총회 다음세대위원장, 기독교연합신문 운영이사, 백석총회 45주년 기념 백석인의 날 본부장 등의 사역을 감당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교단을 섬기는 중추적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예배 참석자에게는 박응순 목사의 신간 「불황을 극복하는 힘」(엘맨 출판사)이 선물로 제공됐다. 「불황을 극복하는 힘」은 이번 홍대실대상 수상에 맞춰 출간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신앙의 힘으로 어떻게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그 방법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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