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위해 ‘기도의 힘’ 모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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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위해 ‘기도의 힘’ 모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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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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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드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해 민간인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이곳에서 대표적인 반인도적 무기로 꼽히는 집속탄을 사용, 국제적인 비난을 사고 있다. 서방 동맹은 러시아의 인권유린 행위를 적극 부각하면서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위한 공동행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는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목격하고 있다. 위성과 정보기술의 발달로 전쟁 참상이 고스란히 실시간 전달되고 죄없는 어린 아이들의 죽음과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주민의 눈물, 그리고 피난길에 오른 난민의 실상을 마주하고 있다.

다행히 외교부의 권고에 따라 우크라이나 거주 선교사 110명은 이미 국내로 귀국하거나 인접국가로 피신을 마친 상태다. 이들은 루마니아와 폴란드 등지에서 피난민을 위한 구호 활동을 전개하며 우크라이나에 남은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한국교회도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며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우크라이나 피난민 지원을 위해 현지로 출국, 긴급 지원과 후속 조치를 살피고 돌아올 계획이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가 절실하다. 현지 선교사를 지원하고 필요를 공급하는 일도 필요하다. 교회가 할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러시아가 전쟁을 멈추고 우크라이나에 다시 평화가 찾아오도록 기도의 힘을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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