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회 45주년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 1억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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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45주년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 1억 헌금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3.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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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주년 후원과 기념사업 적극 협력에 감사”
김종명 사무총장·나상운 사무국장도 헌금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

총회 설립 45주년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증경총회장 양병희 목사(영안교회 사진)가 45주년 사업을 위해 1억원을 헌금했다. 기념사업 발족에 앞서 1천만원을 먼저 보내 준비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운 양병희 목사는 지난 7일 9천만원을 추가로 입금하면서 45주년 준비위원장으로 책무를 감당했다. 

총 15개에 이르는 기념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양병희 목사는 “내적으로는 백석인의 단결과 화합을 이루고 외적으로는 총회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는 45주년이 될 것”이라며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이룬 백석의 오늘을 기념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기념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준비위원장으로서 기념사업에 후원해준 많은 손길에 감사를 표한 양 목사는 “설립자 장종현 총회장님께서 앞장 서서 5억원의 큰 헌금을 후원하시고, 교단을 사랑하는 많은 목사님들께서 크고작은 헌금을 보내며 45주년을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기념사업을 통해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세계에 알리고, 쇠퇴하는 한국교회를 다시 뜨겁게 부흥시킬 ‘불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석의 성장을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며 헌금을 보내온 초교파적인 후원에 대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 목사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백석의 저력은 기도의 야성, 신학교육의 생명력, 하나되는 화해와 용서, 화합”이라며 “역사의 변곡점을 하나하나 되새기며 45주년을 디딤돌로 해서 50주년, 100주년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많은 기도와 후원을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총회 행정을 책임지는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도 500만원을, 45주년준비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나상운 목사도 200만원을 헌금했다. 김종명 사무총장은 “사무총장 재임 중에 45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념사업들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대외적으로 총회를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 나가겠데”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45주년 사업에 전국의 모든 교회와 노회가 합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무국장 나상운 목사는 “45주년 실무를 담당하면서 총회에 대한 사랑과 열정,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며 “15개 기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조력하고 모든 본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했다. 이어 “45주년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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