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환연, 생태정의 아카데미 2기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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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연, 생태정의 아카데미 2기 모집한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2.03.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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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12강 과정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 목사)한국교회 생태정의 아카데미’ 2기 강좌를 시작한다. 아카데미는 오는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1018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교회 생태정의 아카데미는 한국사회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현실을 돌아보고 한국교회가 어떻게 생태정의를 이뤄갈 수 있을지에 묻고 답하는 연속강좌다.

이번 아카데미 2기는 지난해 진행된 강좌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생태신학’, ‘생태적 성서읽기’, ‘사회경제적 전환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기후위기와 생태신학은 환경운동의 역사 및 세계교회의 기후운동 등을 생태신학과 함께 공부한다. 생태적 성서읽기는 신약성서와 구약성서를 녹색의 눈으로 읽는 생태비평으로 4강좌가 이어진다. 마지막 사회경제적 전환에서는 생명의 경제와 탈성장, 생태문명 등의 주제를 경제학자, 사회학자들이 깊이 있게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온라인 강좌를 기본으로 방역 지침 변화에 따라 현장강의도 함께 준비된다. 강좌 자료와 교재비는 15만 원이며 학생과 청년, 기환연 회원, 작년 1기 참가자의 경우 장학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에게는 1기 아카데미 22강의 영상강좌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강좌의 70% 이상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성공회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인증하는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강사로는 이정배 교수(전 감신대), 양재성 목사(기환연 상임대표), 장윤재 교수(이화여대), 송진순 교수, 신익상 소장(한국교회환경연구소) 등 환경과 생태신학 전문가들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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