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정신아카데미,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이해 교수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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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정신아카데미,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이해 교수세미나’ 개최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2.03.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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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학교 백석정신아카데미가 지난달 14일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이해 교수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백석예술대학교 백석정신아카데미가 지난달 14일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이해 교수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백석정신아카데미(총재:장종현)가 지난달 14일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이해 교수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백석예술대 기독교 관련 교과목 강의를 맡은 교수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백석예술대는 “사람다운 사람으로 변화시키고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라는 백석학원 설립취지에 따라 기독교 신앙과 인성 교육을 위해 ‘기독교의 이해’, ‘성경의 이해’ 등의 교양필수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예배와 격려사, 사례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경재 기독교대학실천원장은 기독교대학 교사의 복음전파 사명에 대해 역설하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격려사를 전한 장종현 총재는 “큰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복음은 힘 있게 전파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교수에게 주님의 지혜와 능력이 함께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첫 번째 사례발표에 나선 문유미 교수는 학생들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문 교수는 ‘저에게 말을 걸어 주세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수 간의 친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던 수업사례를 소개하면서 “기독교 수업이 단순한 정보전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효과적인 복음전파의 장이 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사례발표를 맡은 임유진 교수도 학생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수는 상담 분야 전공을 살려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행동을 통해 의미 있는 공감과 교감을 나눴던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 시간에서 교수들은 질문과 토론을 통해 각자의 강의 현장에서 경험했던 교수방법의 장단점과 제안사항, 새 학기 강의 진행에 필요한 공지사항 등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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