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4년 임기 시작, “현장 전문능력 향상시킬 것”
한국중독융합학회 제4대 회장으로 한국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조현섭 대표(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22일 공식 취임했다.
조현섭 신임 회장은 32년 동안 중독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알코올상담센터 기술지원단장, 국무총리실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중독예방치유센터장, 서울 강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장을 맡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했다. 또 한국중독심리학회 회장, 한국중독전문가협회 회장, 국제중독기구 콜롬보 플랜(Colombo plan) 초대이사, 한국스마트폰쉼운동본부 공동대표, 한국심리학회 이사장·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청소년 중독문제 예방을 위해 한국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대표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기독교중독협회 회장, 생명존중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섬기고 있다.
조현섭 신임 회장은 “그동안 전공을 하지 않은 현장 전문가들이 학회에 참여해 관련 지식을 얻고 역량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중독 관련 전문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역할을 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