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사랑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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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사랑 나눔”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2.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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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안퍼스 부회장에게 1,000만원 헌금 전달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지난 23일 기독교 국제 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Samarian’s Purse)의 부회장인 에드워드 그레이엄(Edward Graham·43)에게 헌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극동방송은 지난 23일 기독교 국제 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Samarian’s Purse)의 부회장인 에드워드 그레이엄에게 헌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극동방송은 지난 23일 기독교 국제 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Samarian’s Purse)의 부회장인 에드워드 그레이엄에게 헌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마리안퍼스는 ‘선한 사마리아인’을 모토로 설립된 기독교 국제구호단체로 지난 50여 년 동안 전 세계 긴급구호활동, 보건의료활동을 비롯한 어린이 대상 선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부회장 에드워드 그레이엄은 23일 오전 극동방송 직원 채플에 참석해 첫 방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마리안퍼스는 한국에서 선교사로 사역했던 밥 피어스 선교사님에 의해서 1970년에 설립된 구호단체로서 첫 한국 방문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특별한 우정을 나눈 김장환 목사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저희 할아버지가 평소 사랑하고 존경해오던 친구가 바로 김장환 목사”라며, “할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조사를 나눌 정도로 두 분의 우정은 정말 돈독했다”고 회고했다.

김장환 목사는 에드워드 그레이엄 일행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김 목사는 “극동방송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 사마리안퍼스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응원하겠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사마리안퍼스의 귀한 사역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주고 싶다며 1,000만원의 헌금을 전달했다.

한편, 사마리안퍼스의 대표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레이엄이다. 그는 1973년 피어스 선교사와 함께 선교여행을 하며 동역했으며, 1978년 사마리안퍼스의 회장 겸 이사장으로 취임해 지금까지 전 세계의 지진, 허리케인, 전쟁, 기근이 일어나는 지역들을 도우며 성경 속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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