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국내외 선교부문 최우수상 수여
예장 백석총회 파송 이재영 선교사(러시아)가 글로벌 베스트 인물대상 선교부문 최우상에 선정됐다.
이 선교사는 지난 19일 한국문화예술신문사-궁중코리아TV 주관 ‘2022년 신년회’에서 국내외 선교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글로벌베스트인물대상조직위원회는 “이웃 사랑 실천과 대한민국 경제, 사회, 문화 발전에 공로가 지대하고, 특히 대한민국 국내외 선교 사업 융성에 모범적 활동과 공헌이 있으므로 그 뜻을 높이 기리고자 한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 선교사는 지난 40년간 예장 백석 총회 선교위원회 소속으로 러시아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해왔다. 러시아 사역뿐 아니라 국내와 필리핀에서도 적극적인 선교를 진행해 왔다.
2000년 러시아 카프카스 지역에 정착해 교회개척 사역을 시작했으며, 마약치료 사역으로 러시아 정부와 주지사, 시장 등 여러 기관에서 훈장과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재영 선교사는 “오랜 시간 묵묵히 섬겨온 것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백석 총회 소속 선교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섬기고 싶다”며 “러시아 선교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 후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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